인생 첫 공모주 투자, 그 처음은 SK IET (에스케이아이이티)

맨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늦게 하게 된 첫 공모주 투자!

처음엔 정말 어렵고 힘들고 그런건줄로만 알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던, 공모주 투자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글을 올렸었는데요!

 

2021.04.28 - [주식] -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 공모주 투자!! (Feat. SKIET, 에스케이아이이티)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 공모주 투자!! (Feat. SKIET, 에스케이아이이티)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 공모주 청약에 성공하였습니다. 

 

결과 : 2주 성공!

 

 

미래에셋증권 1주 성공

 

한국투자증권 1주 성공

 

 

 

제가 그냥 무턱대고 공모주에 투자를 한 것은 아니구요!

 

 

 

긍정적인 뉴스!!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만 해도 배터리 3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중국, 일본에 이어 최근엔 완성차 업체들까지 배터리 생산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죠.

그런 와중에 다른 업체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분야가 바로 소재 부분입니다. 

​

작년 한 때 한국 경제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일본산 반도체 소재 수입 제한 조치는,

소재/ 장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K-반도체 업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었습니다. 

​

그런 관점에서 SK IET의 수익모델은 배터리 업체보다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어느 배터리 회사가 잘나가던 수익을 볼 수 있는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이 분야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프리미엄 소재라는 평가로 얻을 수 있는 높은 마진율 

 

1위, 높은 마진율, 공급확대 기대(출처 : 머니투데이)

 

 

하지만 부정적인 뉴스도 있으니, 

 

전고체 배터리 좋은 줄은 알지만...

배터리의 내부를 구성하고 있는 전해질이 현재는 액체 형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여 대응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SK IET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하겠죠??

​

하지만 좋은 걸 알면서도 지금 당장 쓰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상용화 단계에 다다를 만큼 기술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그걸 배터리 회사도 아닌 자동차 회사가 상용화 하기란 말 처럼 쉽지 않을 것입니다.

​

그럼에도 IET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에도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이는 장기 보유 관점에서 위협요인이 될 수 있는 요인입니다. 

 

 

게다가 중국쪽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부정적인 뉴스인데요!

 

 

하지만, 또 다른 긍정적인 뉴스는!!!

 

SK IET의 상장시 유통주식 물량이 전체 발행 주식수의 15% 가량밖에 안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상장 후 따상(공모가의 2배로 상장 후 상한가 진입)의 가능성이 높다는것이죠!

 

DART(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해 보면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없는 주식수는 

 

일반투자자 배정 641만주와 기관투자자 배정 미확약 주식 430만주를 합한

 

1072만주입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수 7129만주중에 15%밖에 안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짧은 의무보유 확약기간인 15일 확약 주식은 불과 3만주밖에 안되고 

 

1개월 후 팔 수 있는 확약물량도 270만주에 불과하여 상당기간동안 유통 될 수 있는 주식의 수가 적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근데 또 다시 주의할 점은!!

SK바이오사이언스도 상장시에 유통가능 비율이 12%정도 밖에 안되었다는 점입니다. 

 

근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일에 따상 달성 후 긴 하락..ㅠㅠ

 

 

 

 

아무래도 간이 작은 저는 

 

5월 11일 상장하는 거 보고 따상이 된다면, 

 

바로 매도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17만원 X 2 = 34만원의 수익이 생기는건데요!

과연 어떻게 될지 11일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