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 2021. 1. 3. 12:28

미 항공사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에 손실 38조 '악몽' 그에 반해 우리나라 국영항공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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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팬데믹) 속 미국 항공사들이 한 해에만 38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은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추정치 기준 미 항공사들의 지난해 순손실 규모가 350억달러(약 38조원)를 웃돈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우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세계적으로 항공사들의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이는 주가로도 반영됐다.

 

지난해 뉴욕 증시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미 항공주 주가는 추락했다.

 

51% 떨어진 유나이티드항공을 비롯해 아메리칸항공이 45%, 델타항공은 31%,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우 14% 경착륙했다. 


코로나19로 각국 국경이 봉쇄되고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미 항공사들의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미 항공사의 부채는 지난해 670억달러(73조원) 급증한 1720억달러(187조원)에 달했다. 


초기 대유행이 정점에 달한 지난해 4월16일의 경우 미 전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승객 수는 전년 같은 날에 4%에도 미치지 못하기도 했다.

 

실제 항공 정보업체 시리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일일 세계 항공기 운항편수는 1만3600대에 그쳤다.

 

이는 1월 초 당시보다 86% 추락한 수치다.

 

말 성수기인 12월26일∼30일에는 하루 평균 항공기 탑승객이 100만명을 돌파해 수요 회복의 조짐을 보였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에 불과한 숫자다.


다만 미 항공업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와 함께 올해는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기대로 국내선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국제선 노선을 일부 없애거나 감축하는 대신 국내선을 늘리는 방식을 취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팬데믹) 속 미국 항공사들이 한 해에만 38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제선 수요 급감 속 항공사들이 장거리 운항 편수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자 A380 등 대형 항공기의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최근 550석 규모의 세계 최대 여객기 에어버스 'A380'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항공사들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2022년까지 10대의 A380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루프트한자 역시 A380 운항 포기 계획을 밝혔고, 싱가포르항공도 19대 중 7대의 영구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싱가포르항공은 2007년 10월 A380을 민간여객기로 처음 운영한 항공사다.


에어버스가 2007년 A380 소개 당시 제시한 항공기의 수명은 통상 30년 가량이지만 코로나19란 복병을 만나 수명이 짧아지는 분위기다.

 

데일리메일은 A380뿐 아니라 366석의 보잉 747기 역시 운항 대수 감소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시리움은 "보잉 747과 A380 등 대형 항공기가 예상보다 더 이른 은퇴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여객과 화물이 따로 떨어져 있어서

 

여객은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으로, 

 

화물은 페덱스인데 페덱스의 상황은...

 

 

 

비대면이 활성화되다보니 물류업체들이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

 

 


 

 

양사의 깜짝 실적은 항공 화물 호조세에 따른 영향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항공편은 줄었지만 화물 공급은 줄지 않으면서 운임이 급등했다.

 

10년 가까이 침체됐던 항공 화물 시장이 반전을 맞은 것이다.

 

이에 화물 수송 여력을 갖춘 항공사들은 예상지 못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으로 항공 화물 수요가 증가한 만큼 양사의 실적 개선폭이 직전분기 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국적 항공사들의 수송 화물량 증가세가 가파르다.

 

8월 16만8897톤으로 잠시 주춤했던 화물량은 9월 18만1198톤, 10월 18만5660톤, 11월 18만 6857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8월 7.8%, 9월 12.7%, 10월 10.1%, 11월 9.3% 씩 화물량이 늘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0월에서 11월까지 한 달 간 화물 수송량이 각각 402톤, 190톤씩 각각 늘었다.

 

화물기 운항 회수로 보면 대한항공은 10월 2180편에서 11월 2390편으로 아시아나항공은 920편에서 1059편으로 확대했다.

 


12월 들어서는 주요 노선인 미국, 유럽,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대한항공은 일평균 40편이 넘는 화물 운송을, 아시아나는 일평균 25편에 달하는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각각 화물기 23대, 12대를 보유 중인 양사는 여객기 좌석을 떼어내 화물기로 개조,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여객과 화물을 같이 운영하고 있던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여객에서는 타격이 크지만 화물에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유일하고 흑자 경영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다. 

 

내년에도 코로나는 쉽게 물러가지 않을 것 같지만 화물은 성수기 아닌 성수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에 

 

우리나라의 국영항공사들은 조금 더 버틸만한 체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아무래도 주는 여객이기 때문에 여객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과연 코로나백신의 효과는 언제쯤 나타날 것 인가?

 

그것이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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