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8. 20. 05:49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Feat. 청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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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보면 청울림은 삼성을 퇴사하고 전업투자자로 3년간 치열하게 살았다.

그만큼 치열하게 살았기 때문에 3년 만에 월세 1000만 원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던 것은 일반인이 따라서 하긴 힘들다. 

특히나 직장인 투자자라면 더욱 힘들다.

 

따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소수만 투자자로 성공하는 것일 수 있지만, 사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투자자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나는 부동산 투자도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3년은 긴 세월이다.

3년 동안  청울림 본인이 아주 힘들었을 것이고, 책에서는 쓰지 않았겠지만 경매를 하면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 상황이 많았을 것이다.

몸이 상할 정도로 본인을 혹사시키는 건은 나는 반대이다.

 

건강이 부동산 보다 더 중요한 가치이다.

3년간 치열하게 사는 동안 본인은 몰라도 본인 수명을 5년 이상 단축되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청울림은  3년 동안 5년에서 10년의 수명을 당겨서 썼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울림이  2030 때 저렇게 3년을 혹사한 것과, 40대가 되어서 3년을 혹사한 것을 몸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

 

잠 못 자고, 밥 못 챙겨 먹고, 스트레스 받으며, 몸을 혹사하게 되면 반드시 나중에 몸에서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게 인체의 순리이다.

정상적인 컨디션일때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몸을 혹사시키는데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 건강에 해가 된다.

5시 기상? 6시에 기상해도 되고, 7시에 기상해도 된다.

본인 기상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가치있는 일을 하는 시간만 마련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같이 80세, 90세 사는 시대에는 3년을 아주 치열하게 사는 것보다 5년을 약간 치열하게 살 수도 있다.

 

내 생각은 저자의 방법이 법칙으로 생각하지 말고, 독자가 자기 스타일로 변형하게 이용하면 좋을 거 같다.

지금은 저자의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3년으로는 월세 1000만 원 세팅은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

 

결국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한 시기는 지방 대세 상승기를 잘 이용한 후 수도권 대세 상승기에 시류를 잘 이용하여 성공한 것이다. 

 

 

책 대로 하기에는 지금 정부의 억제 정책이 만만하지 않다.

현재는 투자금 자체가 많이 들어가는 시장이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부동산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갖추기 위해서는 필독 도서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구절 몇가지 가져와 본다. 

 


당신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들을 죄다 갖다 버려라.

놀기 좋아하는 친구, 순간의 쾌락, 똥폼, 게으름, 이런 것들을 전부 쓰레기봉지에 싸서 저 멀리 갖다 버려라.

절약하는 행위를 절대 궁색하다 여기지 말라. 

주변사람의 비아냥거림에 아랑곳하지 말라. 

당신은 지금 멋진 미래를 위해 아무나 할 수 없는 고귀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복하게 돈을 모아야 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궁색하게 여기지 않는다. 


세상은 단순하다. 

한 만큼 얻어가는 곳이다. 

세상에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이 있는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 단순한 진리를 가슴 깊이 깨닫고 행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곳이다. 

여기에 부자의 시작과 끝이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부자가 되는 방법

첫째, 일을 통해 돈을 번다.

둘째, 그 돈을 잘 모은다.

셋째, 그것을 잘 불린다. 


알지만, 행하기 힘든것이야 말로 목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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