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
Fundmental Analysis라고 불리우는 기본적 분석은 전통적인 증권분석 방법으로
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주식의 내재적 가치는 그 주식을 발행한 기업의 재무요인과 경제요인에 따라 결정되며,
이러한 요인들과 주식의 내재적 가치와의 관계를 찾아내어 예상한 내재적 가치와 그 주식의 시장가격을 비교하여 투자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 때 현재의 주가가 내재적 가치를 상회하면 매각하고, 내재적 가치에 미치지 못하면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내재가치라는 것은 어떤것이나면,
현재의 순자산액을 나타내는 자산가치와 장래의 수익력을 평가한 수익가치를 포함한 개념입니다.
자산가치는 해당기업의 순자산액을 발행주식 총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여기서 순자산액이란 대차대조표상의 자기자본에서 실질적인 자산성이 없는 이연자산이나 부실자산을 차감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수익가치는 기업의 장래 수익력을 현재가치로 평가한 금액을 의미하며 장래의 1주당 추정이익을 이자율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기업의 내재가치는 이들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평균한 금액입니다.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으므로 주식을 매입하고,
반대로 내재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이 거래된다면 매각해야 합니다.
쉽게 풀어서 말한다면 기본적 분석이란 것은 내재가치의 분석을 말하며
내재가치는 크게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본적분석을 할때 재무재표만 가지고 비율분석을 한것은 반쪽짜리 리포트에 그칠뿐이고,
미래예상 이익을 더해서 분석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워렌버핏'의 기본적분석 Tool을 알려드립니다.
1. 시가총액 30%이내.
2. 최근 3년동안의 TTM기준 ROE 10%이상.
3. 주당잉여 현금흐름 상위 30%이내.
4. 순이익률(TTM)이 업종 중간값 상회.
5. 최근 분기 이자비용발생부채 / 자기자본비율이 업종 중간값 이하.
6. 향후 5개년 결산기준 주당현금흐름 컨센서스의 현재가치가 현재 주가 초과.
또 다른 이로는 '피터린치'가 있습니다.
1. 최근 분기 기준 PER(TTM)가 업종 평균 미만.
2. 최근 분기 기준 PEG[=PER(TTM) / EPS증가율(TTM, YoY, %)]가 1미만.
3. 최근 결산기 기준 [PER(FY0) / 배당수익률(FY0, 시가기준)]이 4미만.
4. 최근 분기 기준 EPS증가율(TTM, YoY, %)이 0초과 50미만.
5. 당해년도 기준(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 5%이상 주주)의 매수주식수 > 1.5 * 매도주식수.
6. 최근 분기 기준 [장기차입금 / 자본총계] 가 업종 중간값 미만.
7. 시가총액이 [($50억 / T-1다우존스 시가총액) * 거래소 시가총액] 미만.
8. 외국인(개인, 기관및법인) 보유 지분율이 50%미만이고 기관 투자자 지분이 10%미만.
대체적으로 기본적분석의 Tool 은 가치투자자들이 지향하고 있으며,
단타를 주업으로 하는 분들은 기술적분석을 주로 이용한다고들 말합니다.
기술적 분석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기본적 분석과 달리,
쉽게 생각해서 차트를 보고 패턴을 찾은 후 투자를 결정하는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니터 몇대를 켜놓고는 실시간으로 주가변동을 확인하면서 거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술전 분석은 차트에서 패턴이란것이 존재하고, 그 패턴에 따라 주가 역시 움직인다는 이론을 전제로 합니다.
예를 들어서 V자형 패턴이 나왔다면 주가가 하락한 다음에 어느 순간 반등한 이후 계속상승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적 분석은 사실상 기업의 내재가치, CEO Lisk가 있는지, 환율이 회사에 우호적인지 따위의 상황들은 보지 않고
차트만 보고 투자를 하는것입니다. 어차피 내재가치와 차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이유들로 기술적분석은 단기투자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기본적분석을 하고있나요? 아니면 기술적분석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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