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가올 연속 금리 인상은
아직까지 소외되어 있는 자산주들에게
큰 기회가 될것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한국 역시 금리를 인상해야하는 상황이 다가올텐데
금리 인상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보유 부동산 등의 자산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그렇다면 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의 주가도
덩달아 오를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앤해 기업이 늙게 될것이고
이는 자산주를 눈에 띄게 만들어 줄것입니다.
1세대 창업주들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세금에 대한 걱정을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고,
주가는 의도적으로 낮추고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성적으로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기존주식을 쪼개고, 배당을 늘리는 등
자산가치를 가지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도적으로 저평가된 주가는 장기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비중 확대 기간이라고 보고 투자할 수 있는
지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자산주란
시장 평가 가능한 유무형의 자산을 기업평가 가치 대비
많이 보유한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흔히 자산주로 뜻한다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이
많은 회사들이 대표적인 자산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이 자산주에 해당할까요?
1. 10% 안팎의 ROE를 기록해야하며,
2. 1.5% 이상의 시가 배당률을 주고 있으며,
3. 50%이상의 최대주주 지분율을 가지고 있고,
4. 향후 유통 주식수가 확대될 수 있는 기업,
5. 저PER, 저PBR이면 더 좋겠지요.
첫번째 ROE를 보자면,
지금까지 번 돈으로 많은 자산을 축적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이 좋습니다.
즉,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10%정도의 ROE라면 1.0~1.3배 수준의 PBR을
평가받아야 하지만, 0.5도 되지 않는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이런경우에는 머지 않은 미래에 또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다양한 주가 촉매로 인해 해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ROE를 10%정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두번째는 배당인데요,
상장사로서 예금금리 보다는 높은 시가배당률을 보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자산주들은 배당성향에 소극적이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요.
올해부터 도입되는 스튜어드쉽 코드 로 인해
'주주들의 행동주의'가 개시될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기업들의
선제적인 배당성향 높이기가 선행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번째는 최대주주 지분율에 있습니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높으면 자사주 매입 이벤트도 없을것이고,
경영권방어를 느끼지 못하고 극히 보수적인 경영행태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네번째는 유통주식수가 적은 기업인데요,
펜더멘탈이 뒷받침되고 유통주식수가 적으면, 향후에
'액면분할'의 기대심리가 적용되면서 큰폭의 주가상승의
기회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섯번째요인은 기본적으로 낮은 PER, PBR입니다.
자산주에서는 PBR을 더 자세히 들여다 봐야할텐데요,
사실 주식시장에서 평가하기 가장 쉬운 재료가
바로 PER & PBR이기 때문입니다.
그 자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낮으면 낮을 수록 좋은 지표가 아닌가 합니다.
"The Lower, The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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