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 2020. 11. 1. 07:23

워렌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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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공부를 시작하고 하는게 좋습니다. ㅎ

 

저희 회사 후배도 최근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부를 조금 하고 하는게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추천종목만 사고 팔아도 수익을 볼 수있다며 그냥 하더군요.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따는 생각에 올려봅니다. 

 

 

 

손익계산서

*버핏이 제일 먼저 보는 재무제표

항목

세부항목

설명

체크리스트

매출액

-

*비용과 함께 검토 해야할 항목

매출액의 추이를 분석

매출원가

(영업수익원가)

*제품 판매업

*(서비스업)

*어떤항목이 포함되었는지 따져볼 것.

*원자재+노동비용+상품구입비용 등

-어떤 항목이 포함되었는지 따져보고 경영진 마인드 확인 할 것

-기초 재고자산+당기 구매비용-기말 재고잔액

매출총이익

-

*매출액-매출원가(원자재,인건비)

 

매출총이익율

-

*우량기업 여부를 확인하는 유용한 잣대

코카 60%, 무디스 73%, 철도 60%, 리글리 51% → 40% 이상 권장

영업비용

판관비

*지속적으로 낮으면 금상첨화

매출총이익 대비 코카 59%, 무디스 25%, 프록터 61% → 30%~80% 낮은 수준 유지할 것

(*버핏이 항상

연구개발비

*버핏이 좋아하지 않는 비용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갖게 된 것이 기술적 우위 때문이라면 

새로운 기술이 그 기술을 대체할 위협은 항상 존재한다.

신경쓰는 항목)

감가상각비

*이익을 계산할때 꼭 비용으로 반영하라

유형자산 구매시 현금이 줄고 유형자산이 늘어난다, 매출총이익 10% 이하

 

무형자산상각비

 

 

 

구조조정비용

 

 

 

감산비용

수익을 낼 목적으로 투자하거나 지출했지만 수익 가능성이 낮거나 없는 경우 그 해당 금액을 비용을 처리하는 것

 

기타경성비용

*경성비용 - 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비용(매출원가, 영업비용) 

*연성비용 - 사업과 직접 관련 없는 비용(이자비용, 금융비용, 법률비용, 회계비용, 우발비용)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영업비용

 

이자비용

-

*재앙을 부르는 전주곡

-소비재업종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15% 미만
-한 업종에서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자산처분손익

-

*일회성으로 인식하라

 경쟁우위 파악에 도움이 안됨

손익계산서 상의 순이익에서 자산처분손익과 기타영업외손익을 제외한

금액을 진정한 순이익으로 보고 장기적 경쟁우위를 판단한다

기타영업외손익

-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

*버핏이 회사들을 비교할 때 사용한다

한 회사의 이익을 항상 세전으로 검토함으로서 비교의 정확성 향상

법인세

-

*거짓말쟁이 회사를 가려낸다

미국 35%, 한국 24% 법인세율 대로 내고 있는지 확인할 것

당기순이익

-

*버핏의 두가지 해석법

-당기순이익이 역사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는지? (당기순이익과 EPS는 다른 것)

-순이익율이 20% 이상이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 크다

 (은행, 금융회사는 리스크가 반영되지 않았기에 20% 이상이더라도 주의)

주당순이익

-

*10년치 추세를 살펴라

들쭉날쭉X,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는 기업을 선택하라

 

 

재무상태표

*회사의 현재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스냅샷

항목

세부항목

설명

체크리스트

자산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재산들

유동성이 높은 순서로 유동자산을 기재한다. 그 외 자산은 1년내 현금화 불가

유동자산

유동자산 순환

회사가 돈을 벌어들이는 과정

현금 → 재고자산 → 매출채권 → 현금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기업의 창이자 방패, 현금이 왕.

1. 채권/증자 2.자산매각 3.사업으로창출 → 3번인지 확인

재고자산

 

재고/순이익이 함께 상승하는 회사가 좋다

재고자산이 빠르게 늘었다가 줄어드는 제조업체는 경기 영향을 받는다

매출채권

부실채권확인

돈떼이지 않고 회수가 빠른 회사에 주목

업종내 매출액 대비 순매출채권 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으면 경쟁우위가 있다

선급비용

 

경쟁우위 판단 대상 아님

 

기타유동자산

 

경쟁우위 판단 대상 아님

 

총유동자산과 유동비율

 

많고 클수록 좋지만 예외도 있다

유동자산/유동부채=유동비율이 높을 수록 좋지만 장기적인 경쟁우위 기업도

유동비율이 낮은 경우가 있다. 무디스 0.64, 코카 0.95, 프록터 0.82

유동비율이 낮아도 경쟁우위 보유한 기업의 경우 유동비율은 의미없다

비유동자산

 

 

 

유형자산

 

끊임없이 투자가 필요한 회사는 좋지않다
변화 필요없는 제품 만들면 투자불필요

유형자산=취득원가-누적감가상각액. 장기경쟁우위가 없는 기업은 유형자산이
계속 증가한다.(추가되고 늘어남), → 반대의 경우는 사용불가시만 교체한다.
유형자산 투자 비용을 스스로 구하나, 밖에서 끌어다 쓰나?

영업권

 

투자기회가 숨어있는 곳

영업권=인수가-장부가, 상각 필요없다. 영업권 변화가 없다면 장부가 이하에서

인수 또는 미인수. 영업권 변화가 없는데 좋은회사를 실제로 인수했다면 
적극적으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평생 올까말까 하는 투자 기회

무형자산

 

보이지 않는 가치를 계산하라

브랜드가치는 재무제표에 계상되지 않는다. 브랜드도 자산이다.

장기투자자산

 

개구리를 왕자로 만드는 마법의 키스

투자기간 1년 이상의 주식,채권,부동산. 계열사,자회사 포함.

취득가와 시가중에서 낮은 가격을 기재한다. 투자자산의 가치가 상승해도

취득가 이상으로 기재불가. 최고경영진의 투자마인드를 보여준다.
우량기업에 투자한 회사인지 확인하라

기타비유동자산

 

경쟁우위 판단 대상 아님

선급비용, 세금환급금 등의 현재갖고 있지않지만 1년 이후 갖게 될 자산

총자산 및 자산수익율

 

보통 자산 수익율이 높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높은 자본금/낮은 자산수익율(코카) vs 낮은 자본금/높은 자산수익율(무디스)

중에서 후자는 진입비용이 낮아서 장기적인 경쟁우위의 지속성은 약하다

부채

 

 

 

유동부채

 

세부 항목별로 경쟁우위와의 관련성 확인

 

매입채무

 

경쟁우위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지급비용

 

경쟁우위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급의무가 있지만 아직 청구되지 않은 부채. 미지급임금, 미지급매출세,미지급 임대료 등

기타유동부채

 

경쟁우위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른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단기성 모든 부채

단기부채

 

장기부채 보다 많은 금융기관은 피하라

1년내 만기도래 부채. 기업어음, 단기은행차입금. 롤오버(상환연장),롤오버 거절시 문제발생

유동성장기부채

 

대박일까? 쪽박일까?

장기부채중 1년내 만기도래 부채. 유동성 장기부채가 많은 기업은

장기적인 경쟁우위가 없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총유동부채와 유동비율

 

1미만이면 반드시 나쁜회사?

유동비율은 우수하지않은 기업이나 평균기업의 유동성 판단에는 좋으나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판단하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다

비유동부채

 

장기투자 종목을 찾을 때 주목하라

1년이후 만기도래 부채.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들은 비유동부채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

지난 10년간 비유동부채가 거의 또는 전혀 없었다면, 그 회사는 강력한 경쟁우위 보유.
3,4년내 모든 비유동부채를 상환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수익력이 있는 회사는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

이연법인세

 

경쟁우위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납부해야하지만 차기연도로 납부를 유보한 법인세를 말한다

소수주주지분

 

경쟁우위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배관계시 종속회사에 대한 미확보 지분율의 가치가 부채로 계상된다

기타부채

 

경쟁우위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총부채와 자본 대비 부채비율

 

자기주식을 감안해 살펴보기

자기주식을 고려한 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80% 이하이면 
장기적인 경쟁우위가 있는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자본

 

주주들이 처음 투자한 돈으로 아직 남아있는돈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ROE의 분모가 되기때문에 중요하다

우선주,보통주

 

우량한 회사는 우선주가 거의 없다

보통주는 회사에 대한 소유권. 우선주는 주식이나 배당지급의무 때문에 부채와 같은 성격
부채에 대한 이자는 세전이익에서 비용으로 공제된다.  우선주 배당금은 비용으로 
공제되지 않기 때문에 우선주 발행에는 많은 비용이 드는 경향이 있다

자본잉여금

 

액면가 초과 주식발행금액

주식발행초과금 + 기타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버핏의 부의 비밀

당기순이익 사용=배당+자사주+내부유보(이익잉여금 적립)
대차대조표의 가장 중요한 항목.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기업. 
이익잉여금 증가율 코가 7.9%, 리글리 10.9%, 철도 15.6%,웰스파고 14.2%, 버크셔 23% 
사업외로 회사인수시 이익잉여금이 합계되어 급증할때 있다
GM, MS 둘다 이익잉여금이 (-) 이다. 둘의 경우는 다르다. MS 는 경제성이 강력해
이익잉여금을 사내에 쌓아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 자사주매입,배당에 모두 사용한다.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들에게 이익잉여금을 투자해야 한다.

자기주식

 

우량주가 갖춰야 할 필요조건

자기주식 매입후 소각 혹은 보유후 매도 가능. 자본 자기주식계정에 (-) 로 기재된다.
자기주식을 매입하면 자본이 감소하게 되어 ROE 가 상승한다. 금융공학적 기법을 제외한 
ROE를 계산해본다. 우선주+보통주+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자기주식 = 자본총계

자기자본이익율1

 

주주의 돈을 잘활용하는 회사를 찾아라

자본=우선주+보통주+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자기주식

자기자본이익율2

 

높으면 투자하고 낮으면 투자하지마라

오랫동안 강력한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ROE가 (-) 라면 이 회사를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인 가능성이 큰 것이다. 수익성이 너무 강력하면 이익잉여금이 필요없기에
배당,자기주식매입에 돈을 다 써버려서 종종 자본이 (-) 가 되기도 한다

레버리지 문제점,유의점

 

병든 "닭"이 "황금거위"로 보일 수 있다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회사는 경쟁우위의 질과 지속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현금흐름표

*우량기업을 판별하는데 아주 유용한 지표

항목

세부항목

설명

체크리스트

현금흐름표

 

우량기업을 판별하는데 아주 유용한 지표

현금주의, 발생주의 회계원칙. 몇년후에 돈을 받을지라도 매출발생시점기준으로 장부기록

발생주의 회계원칙에 따라서 외상매출액이 손익계산서에는 영업수익으로 잡히기 때문에 

실제 현금의 유출입을 따로 기록해둘 필요성이 생김.

주식,채권 매각을 통해 현금이 유입되는 경우, 수익성은 좋지만 외상매출액이 많아서

현금유입이 적은 기업등의 유형을 파악

영업활동현금흐름

 

당기순이익+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투자활동현금흐름

 

자본적지출+인수자금+영업자산

 

재무활동현금흐름

 

배당금+자기주식+주식발행

 

자본적지출

 

버핏이 전화회사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부동산,공장,설비에 대한 투자. 우수한 회사는 이익대비 자본적 지출이 적다.

코카 20%, 무디스 5%, 리글리 49%, 프록터 28%, 펩시 36%, 아메리카익스프레스 23%

순이익 대비 자본적지출이 50% 미만 이면 우수, 25% 이상이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일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자기주식매입

 

세금 부담이 없는 또 다른 수익의 원천

배당→세금발생, 자기주식매입→주주가치상승→매도전에는 세금발생 없다

 

이정도는 최소한 공부하고 시작하는게 좋겠죠??

 

주식시장에 있는 사람들의 10%정도만 수익을 본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은 이걸 알고 할까요? 모르고 할까요?

 

한번 깊이 생각하고 주식에 뛰어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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