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공사들이 기내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에 소극적인 이유!!!

여행객들이 가장 원하는 기내 서비스는 바로 바로!!!
Wi-fi 라고 합니다. 

 

 

온라인 항공권판매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인터파크투어에서 실행했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조사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예상했던 답이었을테고, 가장 원하는 서비스이기도 할 것입니다. 

 

최근 국내외의 여러 항공사들에서 정형화된 서비스에서 탈피하고자 여러가지 이색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대한항공의 기내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제도라던가/

(탑승하기전에 미리 주문을 하고, 탑승한후 기내에서 면세품을 받고 결제를 하는 방식)

 

대한항공의 또다른 서비스인 하트 투 하트 서비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아도 인터넷주문을 통해 탑승자에게 기내면세품을 선물하는 서비스)

->와 요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굉장히 이색적인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ㅎ

 

또는 겨울철 코트보관서비스

(한국은 겨울인데 여름인 나라로 또는 휴양지로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의류 보관서비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은 옆좌석까지 구매하는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수기에 옆좌석을 5만원 이하에 판매하는 서비스로, 몸집이 크거나, 짐이 많거나 편하게 비행기를 탑승하고자 하는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

 

또는 마술쇼, 타로쇼, 프로포즈등의 이벤트성 서비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역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Wi-fi인것 같습니다. 

응답자의 62%가 무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도입을 원하고 있다고 하니, 상당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ㅎ

 

 

그렇다면 우리나라 양대 항공사들의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을까요?

 

먼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오는 4월에 도입할 예정인 Airbus의 최신형항공기인 A350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도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항공사들보다 상당히 빠른데요!

 

독일의 국영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이미!!!! 

시간당 11유로정도, 24시간에 20유로정도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인터넷속도로 치자면 1~2위를 다투는 우리나라에서 왜 이렇게 다른나라보다 늦게 서비스 도입을 하는것일까요???????

 

그 이유는 이것입니다. 

 

한국의 인터넷속도가 다른나라들보다 월등히 빠르기 때문입니다. ㅋㅋ

 

근데 이것이 왜 이유가 될까요??

 

그것은 기내에서의 인터넷속도는 다른나라와 동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말인 즉슨, 인터넷속도의 Gap이 너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만이나 속도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버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공조차 하지 않는것이죠. 현재는......

 

예를 들면,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95.3Mbps인데 반해,

고고(GoGo)의 ATG-4 비행중 와이파이 서비스는 9.8Mbps에 그칩니다. 

이렇게 10배가까이 느려지는 인터넷속도를 마주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이 더 상하거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아질것이겠죠.

 

그래서 아직 우리나라는 서비스 도입에 소극적일수밖에 없게 된것이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기술이 도입되거나 하면 말은 달라지겠죠.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니, 한번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다음엔 기내 와이파이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에 대해 찾아 봐야겠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