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 2021. 10. 22. 05:59

대 폭락장이 와도 살아남을 미국 배당주,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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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식시장에도 그 나름 신분 질서가 있습니다.

 

배당주 세계가 특히 그렇죠.

 

신분을 나누는 기준은 얼마나 오랜 기간 배당을 인상했는지 입니다.

 

△배당성취주(10년)

△배당귀족주(25년)

△배당왕족주(50년)

 

8개 회사(MMM·AWR·DOV·EMR·GPC·NWN·PH·PG: 이상 티커심벌)는 60년 이상 배당을 인상해 정점에 섰습니다. 

 

말이 쉽지 사실 6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배당금을 인상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 만큼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다는 이야기기도 하고, 어떤 폭락장이 와도 이겨낼 수 있는 기업이라는 걸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안정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퇴직자들에게 사랑받는 회사일 것 같은데요!

 

그런 배당왕족주 투자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가 상승이 지수 평균에 못 미친다는 것인데요.

 

주가 상승과 배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찾은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미국시장에 상장된 7개 기업으로 구성됐습니다. 

 

미국은 분기 배당이 많아 배당 기준일 직후 주가 하락폭이 적습니다.

 

달러를 벌 수 있다는 점도 미국 배당주의 장점인데요.

 

 

 

 


두 가지 이유로 추천합니다.

 

먼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실적이 좋을 공산이 큽니다.

(실적이 안좋으면 배당액을 삭감할 수 밖에 없겠죠)

 

둘째로 지수가 하락할 경우 배당금이 위안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은 정말이지 엄청나게 큰 위안이 됩니다.)




주가가 20달러고, 월평균 1% 배당이 나오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2000달러 정도 해당 기업 주식을 사면 매달 20달러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배당금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 배당이 배당을 낳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하면 6.5년 후 자산이 2배가 됩니다.

 

이후로는 자산이 2배가 되는 데 3년이 걸립니다.

 

점차 2배가 되는 기간이 줄어듭니다.

 

 

HYT처럼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장지수펀드(ETF)로 연습해볼 것을 권하는데요.

 

주가가 낮아야 배당금으로 추가 매수하기 편하기 때문이죠!

 

 

 

 

 


주식시장이 나쁠 때도 배당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미국 소비재기업 킴벌리클라크와 같이 친숙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기 시작하면 이를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이를 악재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부채를 떠안으면서도 배당을 주는 기업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미국 통신사 AT&T가 대표적 예입니다.

 

꾸준히 이익이 나지만 주가 차익이 크게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과거 배당 수준을 지키기 위해 차입하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배당을 주려고 부채를 떠안는 기업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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