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 2021. 8. 24. 06:00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하기!! 100% 균등배정 (공모주 투자로 수익 얻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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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해보고 있는 공모주 투자.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ㅎ

공모주투자의 꿀 수익을!!


SK IET부터 시작했던 공모주 투자입니다.

SK IET때는 중복청약이 가능해서 2개의 증권사를 통해 청약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중복청약 불가!

배정받는 수량이 적다보니 실현손익은 적지만,

손익률이 괜찮습니다.

100%수익이었습니다.


100%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금융감독원인데요.

회사가 주가를 높게 설정하고자 하면 금융감독원에서 퇴짜를 놓습니다.

주가를 낮게 설정해서 다시 상장 신청을 하고

그럼 청약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좋은거죠 ㅎㅎㅎ

간단하게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용돈벌이로 하기 좋은 공모주 투자.

한번 도전해보세요~^^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은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고 합니다.

보통 다른 기업들은 IPO를 하며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때, 일부 물량은 균등배정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물량은 비례배정으로 나누어 진행하곤 했었는데요.

균등배정의 최소 청약 수량만큼만 증거금을 걸고 신청하면, 균등배정에 할당된 주식수에 균등배정으로 청약을 신청한 계좌수로 나누어 청약 주식을 나누어 배정해 주기 때문에 예를들어 50만주가 균등배정에 할당되었는데 청약신청은 100만계좌에서 들어왔다면 이 때는 복불복으로 배정을 받게 되는 계좌와 받지 못하는 계좌도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비례배정의 경우, 증거금을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넣는 증거금에 비례하여 배정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금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큰손들에게 유리한 정책입니다.


그런데 카카오페이의 경우 청약증거금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주고자 하는 취지로 비례배정 없이 균등배정으로 100%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에서 공식적으로 밝힌바에 따르면, 고액 자산가에게만 유리한 비례 배정 방식을 전면 배제하여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금융의 진입 장벽을 낮춰온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공모주 청약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하여 출범 4년 만에 만 15세 이상 국민 10명 중 8명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카오페이의 기업 이념과 사용자에게 다가가는 기업으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보여집니다.

정말 칭찬할 만한 자세인것 같습니다.
대신 인기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여지는바, 많은 배정을 받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ONE POINT LESSON

종목명 : 카카오페이
상장시장 : 코스피
희망공모가액 : 63,000~96,000원 (빠꾸맞음ㅋㅋ)
공모주식수 : 17,000,000주
공모예정금액 : 1조710억원~1조6,320억원 (빠꾸맞음ㅋㅋ)
청약증권사 : 삼성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 2,704,545~3,245,455주 / 대신증권 : 1,545,455~1,854,545주)
상장일 : 10월 초 예상됨.




카카오페이는 단순한 은행주가 아닌,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금융 플랫폼이기에 향후 전망성에 가치를 둬야 하는 기업입니다.

다만 아직 재무적으로 건강하다고 볼 수 없는 적자를 기록해 온 기업인데, 12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너무 큰 몸집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만 15세 이상 10명 중 8명이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해 봤을 카카오페이라는 브랜드가 갖고 있는 파워에 향후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서 그 가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도 물론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희망공모가 최상단에서 확정되는건 아무래도 과한 평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의 증권 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것이죠.

아마 다시 나오는 공모가는 조금 낮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일반 개인들에게는 호재죠!!

카카오페이 상장일


카카오페이는 삼성증권 또는 대신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복청약이 되지 않으므로, 두 증권사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배정 주식수는 삼성증권이 많으나, 삼성증권 가입자수가 더 많을 것이고 그만큰 삼성증권을 통해 신청하는 투자자들 또한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당연히 대신증권을 통해서 신청하는게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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