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is coming"
제가 좋아하는 미국드라마 중 하나인 '왕좌의 게임'에서 스타크가문의 가훈
이 갑자기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그리고 스타크 가문의 가훈은 바뀝니다.
"Winter is here"
지금 우리도 겨울을 준비 해야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래 표를 보시면, 알수 있듯이.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가 전격적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리 많이 오르진 않네요. 약 0.1%정도 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도 않은 시점에서의 상승이라면, 아마 가까운시일내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점쳐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래 시준은행들은 미리 적용을 시키곤 하니까요.
평균상으로는 현재 대출금리가 4%대이고 점차 높여져서 5%대까지 상승을 하겠지요.
대출금리 1%상승이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하지만 그 1%의 상승도 한번에 오를 여지는 없어보입니다. 단계적으로 점차 점차 시장상황을 보면서 올리겠죠.
부동산시장과 경제시장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요.
정책 관리자들이 머리에 총을 맞지 않는 이상.
제가 사는 부산의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많은 이들이 부산에는 대기업도 없고 돈도 없고 인구는 순유출되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지역내 총생산(GRDP)의 순위가 그렇게 낮진 않네요.
생각했던것처럼 당연히 2위권입니다. 1인당 개인소득도 꽤 높은 편이구요.
인구는 당연히 2위입니다. 350만명을 조금 못 채우고 있네요.
세대수가 150만......
얼마전에 명지포스코에 청약신청했다는 사람들이 35만명이었던거 같은데....
1/10이 도전을 했던건가요??ㅎㄷㄷ하군요.
부산의 청약열풍.ㅎㅎ
그럼 주변도시로의 순유입 및 순유출은 어떻게 될까요?
위의 그림을 보면 그동안 부산의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대충 감이 올것 같습니다.
집값이 많이 올랐던 곳에서 외곽지역으로 많이들 옮겨 갔습니다.
기장군, 강서구, 북구, 근데 해운대구는???뭐죠??ㅋㅋ
워낙 크니깐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타 양산의 신도시나 김해 등지로도 많이 이주를 해갔다고 합니다.
그중에 탑은 역시 양산신도시.
(부산을 대체할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양산신도시도 지금은 평1,000을 넘어서는 등 프리미엄이 붙은곳은 꽤 비싸지기도 했습니다.
-_-;;;;;;2호선이 지나가는 곳이긴 하지만, 그렇게 멀리 있는곳이......
참 부동산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 구별, 인구추이입니다.
부산에 사람이 많은 곳이 어딘가하면!!
역시 부산진구, 해운대구가 원탑 투탑을 차지하구요.
사하구, 북구, 남구, 동래구 등이 그 뒤를 차지합니다.
저 위에 순유입, 유출에서 봤지만, 북구가 인구수도 많은데 아직 유입이 많은것으로 봐서
관심을 많이 받기 시작하는 것 같죠?
사실 아파트값이 가장 저렴한곳으로 북구가 제일 높지 싶습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들 대부분이 북구에 갈일도 없고 가본적도 없고.
오히려 화명동은 잘 알지만 덕천이나 북구 쪽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죠.
그래서 더 반짝일 동네가 아닌가 합니다.ㅎ
부산 인구의 나이대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조금 높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이 차이나는 곳하고는 4살까지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젊은 분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다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젊은 분들이 있어도 다른곳으로 많이 나간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지표가 아닌가 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다른 도시들과 너무 차이가 나는군요.
근데 이 글을 왜 쓴건지 지금 와서 의문이 드네요.
왜 쓴거지?
이글의 주제는 뭐지?
아!!
Winter is here. 가 주제입니다.!!
우리는 대비를 해야겠지요!?
총알 장전하구!! 내년을 기약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이 글은 작년 10월달에 쓴 글입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부동산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 13일까지 줄곧 1년여동안 부동산 억제 정책들을 쏟아내었는데.
결국 9월 13일을 기점으로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부세 인상안은 그리 큰 이유가 되지 못할것 같구,
더 큰 이유는 이것이었을 것입니다.
대출을 규제한 것!!
2주택 이상자는 규제 지역내에 주택을 매입할 때 대출이 아예 불가 해졌습니다.
그리고 공시 가격 9억이 초과되는 주택도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대출이 불가해졌습니다.
한마디로 적은 자금으로 부동산 투자에 나설 생각은 더이상 하지 말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의 지금 상황은 아래와 같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서부산권이 아마 명지쪽을 말하는 것 같은데 8월달에 반짝 떨어졌다가 반등을 어느정도 한 모양이네요.
어떤 호재가 있었는지는 알것같습니다.
아마 개발 호재나 지하철 호재가 있었겠지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하락을 했다는 것은 알 수 있는 도표입니다.
그럼 내년에는 어떤 흐름을 보여주게 될까요?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사실 저도 이제 집을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고,
제가 살 집은 하나 있어야 다른 투자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기에 빨리 결정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한가지 변수때문에 쉬이 정하지 못하고 있죠.
나의 사랑스런 와이프가 될 사람의 직장이 어디에 있을지?
하지만, 위의 질문이 성립되려면 먼저 해야할것이 있겠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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