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일곱 가지 물음
당신이 있어 살 맛납니다.
혹시 오늘 하루도 절망 속에서 보내진 않았습니까?
당신의 심장은 하루에 10만번씩 뛰고 있고,
당신에겐 하루에 5만가지나 생각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습니다.
도대체 세상에 두려울 게 무엇인가요?
인디언 격언에 '어떤 말을 1만번 이상 되풀이하면 언젠가 반드시 그것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희망사항을 상상만 하고 그친다면 그것은 그냥 소망일 뿐입니다.
절실하게 원해야만 바라는 걸 얻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큰 걸 원하면 더욱 절실히 바라야 겠지요
나 혼자만 그것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남도 내가 이루고 싶은 걸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더 절실한 마음을 갖는 사람이 그것을 차지 하게 됩니다.
세상에 거저 얻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뭔가를 얻거나 성취하려면 반드시 그 만한 대가를 치러야만 합니다.
풀을 베면 은은한 향이 풍기는 것은,
풀입의 상처에서 향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련과 아픔과 실패와 좌절이라는 고비를 넘어야 합니다.
시련은 사람을 빛나게 할 뿐만 아니라 향기롭게 만듭니다.
몸에는 60조개나 되는 세포가 각기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를 살아있게 합니다.
이렇게 귀하고 장엄한 존재가 "그까짓 일에 질질 끌려 다니고 주눅 들어서야 되겠습니까?"
태어난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적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만도 기막힌 기적입니다.
기적은 극소수에게만,
아주 남다르게 일어나는 것이라는 착각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기적인 줄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게 하나라도 이루어진다면 그게 곧 나의 기적입니다.
그냥 '남들 다 하는 거니까'라고 생각하면 하나의 현상에 불과하지만,
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게 달라질 것입니다.
온 몸의 세포가 춤을 추고 노래하며, 절로 건강해집니다.
젊음은 고귀한 것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
젊기 때문입니다.
젊음은 가능성의 시간입니다.
'청춘은 실패해도 용서 받을 권리가 있는 대신, 희망을 버리지 않을 의무도 있습니다.
젊음은 사랑 앞에 무릎 꿇을 줄 알아야 하지만, 험한세상에 굴복하지 않을 자존심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김홍신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죽을 고비를 넘기며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한 자기 계발서들이 보여준 탁상공론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제 가슴이 뜨거워지고 나도 결코 않아만 있어서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습니다.
젊음이 소중하고 고귀한 것은 바로 이 숙제들을 그들이 짊어져야 하기 떄문일것입니다.
실패하고, 때로는 후회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 포기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포기할 권리는 젊은이들에게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 다시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고 온세상이 나에게 돌아선 것만 같다면, 저항해야 합니다.
받아쳐야만 합니다. 그리고 꼭 이겨내고 뒤돌아서 훗 하고 웃어주어야 합니다.
후에 그 일을 생각하며 그런적도 있었지. 하고 웃어 넘길 줄 알아야 하고 그런 날이 올 수 있게 만들어야만 합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았습니다.
이제 제 나이 서른 넷.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거 하나는 맞는 것 같습니다.
삶에 평탄한 길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죽도 밥도 되지 않습니다.
시련, 아픔, 좌절, 실패 같은 단어들이 인생에 많으면 많을 수록 더 단단해지고
더 멋있어지고 더 잘 될 확률이 많아지는 삶이 됩니다.
지금 주위를 둘러 보아도 시련, 아픔, 좌절, 실패 같은 단어들밖에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온실속의 화초같은 인생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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