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단 하루의...
아니,
정말 단 한시간의...
아니,
정말 단 1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말을
실감하는 하루하루 입니다.
서면 아이파크 101동
작년 10월 3일에 계약을 마무리 했던 서면 아이파크 84A 아파트 한채가
이렇게 무럭무럭 자랄 줄은 정말이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파트를 사자마자 조정지역 해제가 되며 아파트 값이 막 몇천씩 뜀박질 하던 어느 날 기분이 좋아서
와이프와 내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져도 좋고 이겨도 좋은 그런 기분 좋은 내기 말입니다.
우리가 5가 조금 안되게 매수를 했고,
딱 1년 뒤 입주시에 얼마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우리의 기준은 6.2였습니다.
그 이하는 와이프의 승, 그 이상은 저의 승 이렇게 말입니다.
아직 시한은 4달이나 남았지만 결과는 나왔습니다.
사실 B타입은 108동이 대장인데 저 물건은 108동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08동은???
도대체 101동은????????????????
얼마일까요?? 매물이 없으니 확인 할 길이 없습니다.
어쨋던, 기분 좋은 하루 하루 입니다.
본업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렇게 서아가 잘 커주니 그나마 버틸 수 있습니다. ^^
아직 사전점검까지도 2달이란 시간이 남았습니다.
입주까지는 3달이란 시간이 남았죠.
그 사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저는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예상하고 그대로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저에게는 없습니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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