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군용기와 민항기!!
첫번째로 군용기의 무덤은 미국에 있습니다.
전 세계 에서 가장 커다란 군용기들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죠.
당연히 미국의 항공전력이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항공전력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미국에는 매년 퇴역하는 기체의 수도 어마어마 합니다.
가히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죠.
Davis-Monthan 공군기지
정식 명칭은 Aerospace Maintenance And regeneration Center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투산근처에 사막의 환경에 위치해 있어서
부식이 거의 없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를 확대하면서 보시면 더 재미있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어마한 넓이의 공터에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많은 군용기들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괜히 미국이 아닌것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민항기들의 무덤도 역시 미국대륙에 많이 흩어져있습니다.
한곳에 모여있지는 않구요.
아무래도 비행기의 크기도 크고 관리의 힘든점들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민항기들의 무덤은 그 중에 한곳인 곳을
확인해보았습니다~
Pinal Airpark
마지막 비행기 공원이라는 뜻인가요?ㅎㅎ
미국에 애리조나 피닉스와 투산 사이에 위치해 있는 공항인데요.
건조하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같은 기후를 이용하여,
더이상 운용을 하지 못하거나, 재 판매를 위해 비행기를
방치??해두는 공항입니다.
원래는 CIA소속의 공항이어서
CIA속의 항공기들을 운용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EAMF소속의 공항이 되었고
입구부터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우리의 대한항공기체도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페인팅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죠!?
하늘색 심볼!!
어쩔때 멀리서만 봤을때 KLM과 비슷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ㅎ
이곳에 있으면서 퇴역한 항공기에서는 다시 사용할 수 있는
Part들은 장탈해서 사용을 하고
거의 빈 기체만이 남아서 사망선고를 기다리고 있는듯 보입니다.
이상 비행기들의 무덤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용도 되지 못하고 있는 비행기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어찌 되었든, 항공기들의 기령은 계속 쌓여갈 것이고 그럼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소요는 높아지겠죠.
얼릉 항공기제조산업이 꽃피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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