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 Fundmental Analysis라고 불리우는 기본적 분석은 전통적인 증권분석 방법으로 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주식의 내재적 가치는 그 주식을 발행한 기업의 재무요인과 경제요인에 따라 결정되며, 이러한 요인들과 주식의 내재적 가치와의 관계를 찾아내어 예상한 내재적 가치와 그 주식의 시장가격을 비교하여 투자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 때 현재의 주가가 내재적 가치를 상회하면 매각하고, 내재적 가치에 미치지 못하면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내재가치라는 것은 어떤것이나면, 현재의 순자산액을 나타내는 자산가치와 장래의 수익력을 평가한 수익가치를 포함한 개념입니다. 자산가치는 해당기업의 순자산액을..
항상 주식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트나 주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내가 주식을 매수하면 그 다음날부터는 무조건 하락을 합니다. '내가 사기만 하면 무조건 내린다는 이론'이지요, 그래서 각 회사의 네이버 토론장을 가거나, 각종 카페에 가보면, 내가 샀으니깐 이제 하락을 할겁니다 라는 우스갯소리도 곧잘 하곤 합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내가 주식을 팔면 그 다음날부터는 상승에 상승을 이어가게 되죠. 그래서 곧 나의 매수액까지 올라오고 그 이상까지도 올라가는것을 바라만 본 경우도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랬었지요. 투자의 대가나 기관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습니다. 한국의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 또한 2008년 1월 미국투자은행 메릴린치에 2조원을 투자..
Legend of Legend Peter Lynch 피터 린치는 수학과 교수였던 아버지가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11세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골프장의 캐디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골프장 손님들로부터 주식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던중 손님중에 피델리티의 사장이었던 조지 설리반의 캐디를 맡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뀌게 됩니다. 그 인연으로 인해 피델리티의 인턴사원으로 시작한 피터 린치는 피델리티에 근무하면서 MBA, 애널리스트, 마젤란펀드매니저에 이르기 까지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가 마제란펀드를 처음 맡게 되었을때는 운용규모가 1,80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은퇴시기였던 90년대에는 140억 달러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직접 발로 뛰고 직접 두눈..
애널리스트처럼 철저한 분석과 회계실력을 갖추지 못해도 가치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현재 인기에 편중하지 않는, 누가보더라도 싸다고 느끼는 1등 주식을 사서 기다리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종목의 자산은 더욱 더 쌓이게 되고, 시간만 지나면 그 자산을 평가해줄 날이 언젠간 올 것입니다. 그것이 지루하고 기회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된다면 금리 이상의 배당을 주는 종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최소한 은행에 넣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될 것이니 초조해 지는것을 막아주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초조함은 꼭지점에 다달았다는 경고신호입니다. 초조함이 느껴진다면 장기투자종목으로서는 이미 타이밍이 늦은것입니다. 반대로 살떨리는 공포가 느껴진다면 매수시기가 다가오는 신호인것입니다. 철저히 분할매수로 접근해야할 것입..
괜찮은 회사가 좋은 의미의 구조조정을 하면 벌어지는 일 F&F 제가 처음 F&F를 보게 된것은 2016년 초였던것 같습니다. 겨울이었는데 디스커버리의 밀포드? 등의 패딩이 인기가 많아서 날개 돋힌듯이 팔려간다는 뉴스를 보고 나서였습니다. 정말 공급보다 수요가 너무 많아서 팔지를 못하고 있다고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가투소(가치투자카페)에서도 가끔 글이 올라왔습니다. 침몰하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군계일학의 디스커버리라며!! 가치투자의 대명사인 김봉수 카이스트교수가 한 때 엄청나게 투자했었던 회사이며 아직도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디스커버리의 F&F였습니다. 그런 F&F가 2016년 여름쯤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위의 뉴스 제목처럼 핵심만 남기고 버렸다는 뉴스였는데 실적이 좋지 못했던, 레노마스포츠와 베..
가치투자로 유명한 신영자산운용 주식시장의 급변하는 시장상황들, 좋지 않은 뉴스들만 산적해 있는 우리나라 증시의 앞날,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리기 원하는 대중의 욕구들, 점점 가치주와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만 가는 시대 변화의 흐름입니다. 정부의 배당에 대한 정책들로 말미암아 기업들은 시중금리를 웃도는 배당액을 더욱 더 높여가고 있으며 배당투자에 대한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오랫동안 가치투자와 배당투자에 대한 외길을 걸어온 운용사가 있으니, 그 회사가 바로 신영자산운용입니다. 저평가된 종목을 사서 가치가 오를때까지 보유한다는 뚝심있는 철학을 지켜온 덕에 신영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업계 선두그룹이자 가치투자와 배당투자 전문회사로 굳건하게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신영자산운용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가투소의 현인 인터뷰 내용 1. 전업투자는 2005년부터 시작, 이전에는 휴스틸이란 회사가 시총이 400억인데 200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고, 배당수익률이 20%라서 투자를 단행. 2. 투자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이 좋을 때"여서 그렇다. 즉, 이미 주가가 과대평가 되어 있는 구간에 남이 수익을 내는것을 보고 매수를 함. 현대의 소나타의 적정가는 3,000만원인데 1,000만원하다가 2,000만원으로 올랐다고 하더라도 싼거고, 반대로 1억에서 5,000만원까지 내려갔어도 이건 비싼거임. 3.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좋은기업을 싸게 사라. 4. 보통 3년이면 실적이 반영되어 시장이 가치를 알아준다. 크게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다면 보통 1년에서..
장기 보유를 하며 느낀점을 나열해 볼까 합니다. 1. 투자는 거창한것이 아니라 우리가 입고, 먹고, 즐기고 에 관련된 회사를 사는것이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회사를 잘 고르는 통찰력은 필요하겠지만, 대개 마트나 주위에서 많이 보고 고를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상에서의 관심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 작은 손익에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하루하루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개별종목 수익률을 쭉 살펴 보면 -30%이하로는 거의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횡보기간을 거치고 상승으로 추세전환이 되면 또 금방 50%까지 수익이 날 수 도 있는것이구요. 대부분의 개인들이 그 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원금되면 바로 팔아 버리고, 또는 그 전에 포기하고 팔아버리고 말지요. 상승으로 전환된 추세는 무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