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미생.
윤태호작가님의 만화를 원작으로 CJ E&M의 tvN에서 만든 역작.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고, 정윤정님이 극본을 맡음.
2014년 10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2달간 대한민국에 미생 열풍을 몰고옴.
장그래역의 임시완님을 일약 스타덤에,
원래 연기를 잘했던 아이돌의 선봉장에서 이젠 아이돌의 그림자를 지우고 연기의 냄세만 나게 배우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게 만들어 줌.
그리고
기타 다른 배우들도 이 드라마를 통해 서포터라이트를 받게 되는 발판이 됨.
가장 눈에 뛰는 배우들로는.
장백기역의 강하늘님이 그 뒤로 굉장히 많은 영화를 소화하면서 가장 스타가 된 케이스
순수의 시대, 스물(☆), 쎄시봉, 동주(☆), 좋아해줘, 꽃보다청춘, 재심(☆), 청년경찰(☆) 등에 출연 했고, 이 중에 꽤 많은 영화가 흥행에 성공!!
한석율역의 변요한님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셨는데요!
많은 영화가........묻혔습니다. 그중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도 있었지만, 참패....ㅠㅠ
다만 많은 영화가 평은 좋았습니다. ㅠ
그리고 원래부터 유명했고, 조연으로 다수의 영화에 참여를 했던 분들로는,
박과장역의 김희원님.
최전무역의 이경영님.
박대리역의 최귀화님.
등이 있죠.
최전무역의 이경영님은 저말 임원역할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 ㅋㅋㅋ
너무 잘 어울리시죠. 목소리가 벌써 임원의 목소리를 내십니다. ㅋㅋㅋ
박대리역의 최귀화님도 이때부터 많은 영화에 나오신건지 모르겠지만,
아!! 찾아보니~
그 전부터 굉장히 많은 영화에 나오시네요~
알만한영화만 추려보자면,
내깡패같은애인, 차형사, 26년, 연애의온도, 집으로가는길, 표적, 군도, 해무, 마담뺑덕, 그리고 미생, 그 이후
강남1970, 미생물, 곡성(☆), 봉이김선달, 부산행(☆), 택시운전사(☆)등에 나왔습니다.
최근영화에서 빵빵 터진점이 인생깊네요!!!ㅎ
아!! 여하튼 미생은 제 인생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만큼 어떤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안84님이 왕건?을 20번 넘게 보셨다고 해서 이해할 수 없었지만, 미생드라마를 놓고 본다면 또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또 볼 수 있을것 같은.... 아니 또 보고 싶은 기분이 들거든요.
그런 미생 드라마에는 정말 최고의 명언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런 미생의 명언을 모아봤습니다.
그냥 제가 보기에 더 끌리는 문구들만 모았습니다.^^
턱걸이를 만만히 보고 매달려보면 알게돼.
내 몸이 얼마나 무거운지.
현실에 던져져보면 알게 돼.
내 삶이 얼마나 버거운지.
'최선'은 학교 다닐 때나 대우받는거고,
직장은 '결과'만 대접받는데고.
버텨라.
그것이 이기는 거다.
잊지 말자, 난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제가 언젠간 제가 쓴 일기에 썼던 문구와 비슷하네요.
서른살이었던 2013년 말의 일기에서 뽑아왔습니다.ㅎ
사실 일기랄것도 없고, 재테크 카페에 익명으로 올렸던 글이라서 부끄럼은 없네요..ㅎ
그 당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쓴 글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했고,
심적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희망을 얻었던 글이었죠.
지금도 꾸준히 재테크카페를 방문하고 글도 올리고, 동기부여도 받는데.
아직 멀었다는 생각도 가끔합니다. 저보다 뛰어난 분들도 많고, 대단한 분들도 많고.
저 분들을 보고 배워야 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한걸음씩 쫒아가봐야죠.
그러다 한번씩은 뜀박질도 해봐야겠지요.
그렇게 가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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