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공부 / / 2020. 9. 17. 12:23

VJ특공대_소음을 찾는 사람들 (듣기 좋은 소음들의 향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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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옮기기 위해 옛날 자료들을 찾다보니, 

 

저 당시만해도 저런 유튜버가 신기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연예인들까지 뛰어드는 시장이 되어버림....

 


2017년 6월 30일 정확하게 2017년의 절반이 지나가던 어제 밤 

 

VJ특공대에서는 소음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편이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것이 아기들이 울 때 진공청소기 소리를 들려주면 울음을 뚝하고 그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미 아기 엄마들에게는 공공연하게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청나게 큰 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에 안정감을 갖게 되는것이라고 합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때 엄마의 배가 진동판이 되어 엄마가 배를 쓰다듬을때 마다의 소리가 진공청소기 소리와 비슷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ㅎ

 

 

 

 

모르는 초보엄마들은 이 Good News를 잘 적용해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우는 아기 금방 뚝 그치게 하는 법!!!)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분이 아래의 유튜버!! 유민정님. 

 

이분과 그 다음 나온 소리치료사 이진선님을 보고 포스팅을 해봐야 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유튜브에서 미니유로 유명한 유민정님은 상황극으로 편안하고 일상적인 소리들을 들려주며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콘텐츠인데요.

소리만으로 그 상황을 연상시키게 하고 편안한 마음을 들게 하는것이 이 방송의 특징이자 목표라고 합니다. 

 

(국내 ASMR의 시초이자 250개 이상의 ASMR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과거 연극배우로서 무대에 대한 좌절감을 느꼈을 때 ASMR_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을 통해 위로 받은것을 계기로 한국어로 된 ASMR 콘텐츠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20134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영상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영상입니다. 지금은 꾸준히 채널 구독자수와 조회수가 늘고 있어서 한달에 2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유튜브로만 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진선 소리치료사님은 이러한 소리들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리, 선호하는 소리가 나의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면서 잠들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기때문에 인기가 많은것이 아닐까라는 평을 하기도 했는데요.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느냐 하면, 

 

돈을 버는데는 정말 학교나 교육과정이 그렇게 크게 관여를 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점입니다. 

 

위의 유민정님은 오랜시간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극단에서 연기를 배우며 오디션에 수차례 도전했지만 계속 고배를 마시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ASMR을 접하게 되고 그 길을 유튜버에 접목시켜보게 되고 그 것이 지금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니유가 되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소리치료사로 나온 이진선님은 적어도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원에서 음악치료 분야의 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래는 지식IN에 올라온 글을 캡쳐해놓은 것인데요. 어느정도의 참고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에서도 아래와 비슷한 내용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처럼 사람들이 돈을 버는 목적과 이유는 비슷할 지 모르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길은 모두가 다를 수 있으며 그 과정도 짧거나 길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값도 다르겠죠.

 

시대의 흐름에 잘 적응을 하고 틈새시장을 잘 파고든다면, 

아직도 무수히 많은 돈 벌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정말 저런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꽤나 많다고 하네요.

 

예전에 아프리카TV가 활성화되기 직전이었고,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이 시작되기도 전이었던 시기에 

제 동생이 아프리카TV를 보면서 밥을 먹고 혼자있을때 자주 본다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그 때 조금더 관심을 두고 지켜보았다면 아프리카TV라는 주식에도 관심을 둘 수 있었고 한번 수익을 낼 기회가 있었던것을 돌이켜보면,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돈 벌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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