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 2019. 8. 11. 16:39

비행기의 다리,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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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t이 넘는 비행기가

200~300km의 속력으로 땅에 떨어집니다. 

 

그 힘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것이 비행기의 바퀴인데요!

 

그 무거운 비행기의 무게와 속력을 완충하여 

승객들에게 반동을 주지 않는 역할을 하는,

바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비행기는 자동차처럼 자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저 엔진의 힘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자동차와 같이 브레이크는 있습니다. 

단, 뒷바퀴에만 있죠!!
앞바퀴는 그저 조향장치로의 역할만 할 뿐입니다. 

 

 

 

A320은 바퀴의 수가 6개가 있고,

B747은 바퀴의 수가 18개나 되고 !!

A380은 바퀴의 수가 22개나 되지만 

 

모두 동일하게 앞바퀴는 단 2개 뿐입니다. 

 

또한 바퀴의 표면에는 세로로만 무늬가 있습니다. 

그저 전후로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늬를 통해 열고 수증기를 배출하죠.

 

무늬가 있다는것은 표면적을 넓혀 주고 넓은 표면적은 

더욱 수월하게 열과 수분이 이동하게 해줍니다. 

 

우리가 집에서 만드는 자연가습기를 보면 

이해하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물에 담가놓은 스펀지가 표면적을 최대로 해놓게끔 

만들어야 하죠?ㅎ

 

 

착륙을 할때는 기체의 머리부분을 치켜들고 

뒤쪽바퀴부터 땅에 닿도록 해주는데요!

충격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또한 이렇게 충격을 더욱 완화시켜주기 위해서 바퀴도 

지면과 평형인 상태가 아닌 약간 비스듬한 각도로 내려와있습니다.

 

처음닿는 부분에서 1차 충격을 흡수하고 나머지 바퀴에서 2차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착륙을 하고 나면, 

속력을 줄이기 우해 스포일러를 작동하거나, 엔진역추력장치를 작동하거나, 

나중에는 브레이크에 달린 ABS장치를 사용합니다. 

1초에 수십번이나 브레이크를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해서 바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해주는 기능이었죠!!

예전 포스팅에 있습니다.^^

 

그리고 착륙시에는 관제센타에서 착륙계수를 알려주기 때문에 

이에 대응을 해서 착륙을 시도 합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0.5정도이고, 

비가 오는 날씨에는 0.3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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