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데 또 떨어지나요?” 나스닥 대학살에 저도 비명 횡사중.....ㅜㅜ

“10분의 1토막이 났어도 부족한가 봅니다. 성장주의 궤멸적 타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꿈만 있고 돈이 없는 기업들의 운명이 금리 인상기에는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상당수 기업들은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인수·합병(M&A) 대상으로 나오게 될 겁니다.”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

 

 

현기증 나는 미국 증시 흐름에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유독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나스닥 성장주들이 많이 하락해 투자자들이 밤잠을 못 이루고 있죠.

 

국내 투자자들이 매수한 미국 주식은 3월 말 기준 703억8000만달러(약 89조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약세장에서 나스닥 하락 일수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은 “시장의 심리가 처참하게 무너진 상황이고, ‘본전 근처만 가면 생지옥에서 떠나야지’라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당장 급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당시 나스닥은 30% 가량 빠졌는데, 올해는 5월까지 이미 28% 빠져서 많이 하락하긴 했다”고 말했습니다.

장 팀장은 이어 “지난 2020년 코로나 당시 하락은 33일, 2018년 긴축 정점에서는 117일 동안 이어졌는데 지금은 170일 넘게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약세장에서 나스닥 하락은 어느 정도로 얼마나 오래 지속됐을까요?

 

최근 하락은 이미 170일 이상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하락률도 지난 2020년 코로나 시기만큼이나 처참합니다.

 

지수가 28% 빠졌을 정도면, 종목별 낙폭은 더 클 수 있습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 최고가 201달러..... 지금은 반등해서 39달러...ㅎㄷㄷ

 

서학개미들이 무척 좋아하던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유니티(티커 U)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사실 저도 유니티를 좋게 보고 매수하려고 했었습니다. ㅎ

유니티는 메타버스의 대장주로 손꼽히면서 작년 11월만 해도 201달러에 거래됐지만, 지난 10일(현지시간) 주당 48.13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장 마감 후에 유니티는 실적 발표를 했는데 월가 기대에 못 미쳤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더 빠져 34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고점 대비 하락률로 따지면 83%입니다.

로블록스 최고가 134달러 지금은 32달러....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 절반 이상이 가입했다면서 메타버스 대장주로 급부상했던 게임업체 로블록스(RBLX) 역시 올해 77% 빠졌습니다.

 

로블록스 투자자인 30대 김모씨는 “순식간에 수익률이 -80%로 찍혔다”면서 “이렇게 떨어질 줄은 몰랐는데 돈삭제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하니 무기력해진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지난 2019년 상장한 홈트레이닝 플랫폼 업체인 펠로톤(PTON)은 더합니다.

 

펠로톤은 코로나 시대 그야말로 최고의 주식이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엔 162달러까지 올랐고, 작년 초만 해도 주당 150달러에 거래됐었습니다.

 

하지만 리오프닝(경제 재개)으로 소비자 수요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줄었고, 주가에도 충격을 줬다. 지난 10일 종가는 12.9달러로, 90% 넘게 빠진 상황입니다.

 

피바다가 된 나스닥

피바다(bloodbath)가 된 나스닥.

 

4월 말 나스닥은 공식적으로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작년 고점 대비 나스닥 종목의 절반이 반토막이 났고, 90% 이상 떨어진 종목도 5%에 달합니다.

 

미국 덤웰스닷컴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3000여개 나스닥 종목의 절반 이상이 작년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고 합니다.

 

또 전체 종목의 20%는 75%가 하락했고, 90% 이상 떨어진 종목도 5%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덤웰스닷컴은 ‘나스닥 대학살(carnage)’이라고 표현했죠.

 

강영현 유진투자증권 부장은 “미국 증시에서 종목 선정을 잘못해서 매수했다면 현재 깡통이 된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파티가 길어지면 숙취도 길어진다는 말처럼, 금리 인상기에 예전 상식만 갖고 주식을 매매하면 큰코 다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미국의 전기차 GOEV 하락율도 만만치 않은.....ㅎㄷㄷ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죠.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릴때는 실적은 없지만 꿈만 가지고 있는 성장주들에게 시선이 가고..

 

시장에서 돈이 거둬들여질때는 성장성은 없지만 실적이 나와주고 있는 가치주들에 시선을 줘야 한다고요. 

 

당연한 이치인데...ㅎㅎ

 

그걸 무시하다가 이런 봉변?을 당하고 있습니다. ㅠ

 

 

 

 

 

 

제가 투자한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GOEV의 CEO인 아퀴라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

 

 

Aquila는 "여기에 앉아서 12개월 안에 청구서를 지불할 수 있다고 확실히 말하려면 사전 수익과 물건에 관한 많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회계 담당자가 '이봐. 이것은 보수적인 방법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방식입니다.' 우선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분명히, 우리는 시장이 여러 가지 다른 방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정말로 흥미로운 것은 아무도 우리가 자본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전체 이야기의 다른 부분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적시에 적절한 비용으로 액세스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Aquila는 자본에 접근할 수 있으며 현재 궤적에서 현재 비즈니스 모델이 회사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Pryor 공장을 포함하여 회사의 전체 비전과 함께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자본을 조달하지 않고는 우리가 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FOX23은 Canoo의 재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주 의원 및 주 의사당의 다른 소식통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Aquila는 사람들이 지금 감수하고 있는 위험이 그의 회사와 투자자를 희생시키면서만 행해지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오클라호마 주에서 단 한 푼도 받지 못했고 세금도 일몰로 몰린 적이 없습니다.

 

그는 "오클라호마 납세자들이 가장 먼저 알았으면 하는 것은 우리가 오클라호마에서 한 푼도 받지 않았으며 돈을 받기 전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Canoo와 오클라호마 상무부는 둘 다 Canoo에 설정된 리베이트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Canoo에 납세자 기금이 보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FOX23은 Aquila에게 Canoo의 주식(GOEV)이 최근 급락했다는 사실과 주주들이 이를 회사의 건전성에 대한 지표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기술 회사가 주식 시장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전에 비전이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믿을 필요가 없는 회사에 투자하고 그것이 무언가로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려면 배당금을 지불하는 회사를 찾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전적으로 동의하고 [우리 직원들]도 믿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신중할 것이며 세상은 EV가 될 것입니다. 그냥 직시합시다.”라고 Aquila는 회사의 미래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Canoo가 Rivian 및 Nikola와 같은 다른 EV 제조업체의 나쁜 소식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EV 제조업체가 나쁜 브러시로 칠해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Aquila는 Nikola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FOX23은 Aquila에게 언제 회사가 차량 판매를 통해 실제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물었고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기술회사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비전이 실현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죠. 

 

믿을 수 없는 회사에 투자하고 그것이 무언가로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려면 배당금을 지불하는 회사를 찾으세요!

 

세상은 EV가 될 것입니다. 그냥 직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