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장모님댁에 방문을 했습니다.
아버님이 계실줄 알고 와이프와 봉추찜닭 4인분을 주문했는데 ㅎㅎ
아버님이 약속때문에 나가시면서 3명이서 먹었네요!
매번 치킨이나 피자만 먹다가 이렇게 튀기지 않은 걸 먹으니 훨씬 깔끔한것 같고!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먹어본지 오래된 것도 한 몫한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그럼 경상북도 안동의 시장골목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안동찜닭을 먹어볼까요???
참고로 안동찜닭으로 서비스출원은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안동"이라는 고유명사와 "찜닭"이라는 요리 이름을 독점할 수는 없다는 판정때문이랍니다.ㅎㅎ
결국 회사명을 넣은 봉추찜닭으로 출원을 신청하고 상호와 간판을 변경했다는 ㅋㅋ
근데 지금은 뭐뭐 치킨 뭐뭐 피자 이런거 많지않나요??
저때만 안되었던건지 ㅎㅎ
여하튼 ~
블로그를 하니깐 이런 정보까지 찾아보게되네요 ㅋㅋㅋ
주식을 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저희는 봉추찜닭 대를 주문했습니다.
대는 한마리반으로 4인이 먹기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41,000원!!
일단 받자마자
우와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다 먹어?? 할만큼 양이 많았어요~
고기들도 요새 치킨에 쓰는 작은 치킨이 아닌것 같았구요!
어마어마했습니다.
근데 푹 잘 익혀서 그런지 부들부들 맛났구요!
넓적당면도 야들야들해서 정말 찰떡이더군요!ㅎㅎ
그리고 약간 매콤하니 먹고나면 매운끼가 남더라구요!
근데 맛있게 매운 그런거! 아이들도 먹기 좋은 정도의 맵기??
매번 튀긴거만 먹다가 이렇게 찐걸 먹으니깐 더 속에 부담도 적은것 같구!
좋았습니다^^
아버님이 계셨다면 소주도 한잔 했을텐데 그 점이 아쉽네요 ㅎㅎ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
남은 건 또 저녁에 밥에 비벼서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ㅎ
봉추찜닭 강추합니다 강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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