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미니멀리스트란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을 뜻합니다. 

우리는 갖고 싶은 물건을 손에 넣기 위해, 갖게 될 물건을 보관하고 유지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어떤물건을 사기위해 가격을 비교하고, 쇼핑을 다니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그 물건을 보관하기 위해 더 넣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합니다. 어느세 물건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구가 아닌 우리 삶을 지배하는 주인이 되어 버립니다.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소유한 물건을 조금씩 줄여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미니멀리즘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내삶에서 물건이 아닌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 버리는 것이지 단지 버리기 위한 삶은 아니라는 것이죠.

물건은 왜 점점 늘어나기만 할까? 사람은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면 설레임, 만족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신경네트워크에 자극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처음 받은 자극은 크게 느껴지지만 점차 자극의 크기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물건에 대한 자극이 점차 무뎌지며 익숙하고 당연한 것으로 느껴지게 되는데 사람은 다시 큰 자극을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에 물건이 점차 늘어나게 되는거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사람은 자신ㅇ니 가진 물건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내보이려고 합니다. 멋진 양복과 반짝이는 구두, 좋은 시계를 차고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면 누구나 '이사람은 돈을 버는 능력이 탁월하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또한 서재에 많은 책이 꽃혀있는 것을 보고는 '지적인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이런 이유들로 사람들은 계쏙해서 새로운 물건을 가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필요한,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계속 사게 됩니다. 

인생이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내 주변에 쌓여 있는 많은 물건들을 정리하는 방법을 기술 한 부분입니다. 

제 기준에서 생각한 비움의 기술(방법)입니다. 

1.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버려라.

2. 버리는 것도 기술이다.

3. 잃는 게 아니라 얻는 것이다. 

4. 지금 당장 버려라.

5. 버리고 후회할 물건은 하나도 없다. 

6. 물건 씨의 집세까지 내지마라.

7.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 마라.

8. 여분을 비축하지 마라. 

9. 마트를 창고라고 생각하라.

10. 한번 더 사고 싶지 않다면 버려라.

11.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라.

12. 버린 물건과 방을 SNS에 공개하라.

지금 당장 버려라.

안정되야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라, 버려야 안정된다. 시간이 있어야 버릴수 있는게 아니라, 버리면 시간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버려야 한다. 버리는 것이 최우선이다. 

마트를 창고라고 생각하라.

보통 마트에 가면 1+1을 많이 사게 된다. 물건 한개를 살때보다 조금이라도 싸겠지라는 생각으로 많이들 구매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를 언론보도를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다. 

금전적인 면도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 좁은 집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쌓아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거죠

언제든지 필요한 물품은 마트에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구매하라고 작가는 충고합니다. 

앞으로는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그 물건에 애착을 가지려 합니다. 

당장 많은 물건을 버릴 수는 없을지라도 사는 것만 자제해도 조금은 미니멀해지지 않을까요?

버리는것이 얻는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는 미니멀라이프에 다가선 자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책상위를 깔끔히하고 책을 읽으면 책에 더 집중하기 쉬워지듯이 주변을 정리하다보면 포커스가 잡히면서 어떤 한가지에 집중하기가 수월해지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그럼 일의 능률도 올라가게 되고, 삶의 질도 올라갈것이라 예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에 어떤 어렵고 힘든일이든 작은 한걸음부터가 시작입니다. 그 한걸음 내딛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지요. 그 한걸음의 힘을 과소평가 하지 않길 바랍니다. 

실천하는 그대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