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 2021. 7. 21. 05:50

송도가 마냥 부러운 부산의 명지, 에코델타시티.....그리고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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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의미있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송도에는 원래부터 삼성바이오나 셀트리온같은 우리나라 굴지의 바이오기업들이 터를 잡고 있었기에 누구나 예상이 가능했고 당연한 선정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수도권에 양질의 일자리들이 더더더더더더 모이는 것 같아서 말이죠...ㅠ

 

 

 

그렇다면, 부산에는 그런 곳이 없느냐?? 

 

아닙니다. 아직은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명지국제신도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코델타시티와 강서지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아직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고 분양일정도 계속 미뤄지고 있는게 흠이긴 합니다만, 

 

투자라는 건 이런때에 있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부산의 주축이 될 강서구에 대해서!!!!

 

 

앞으로 부산의 발전은 서부산권의 에코델타시티와 동부산권의 동부산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고, 이곳에서 미래의 부산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 보입니다.

 

오늘은 서부산권의 향후 발전 계획이 담긴 에코델타시티의 현재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도로정비가 끝난 모습의 에코델타시티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를 위하여 명지, 대저, 녹산, 강동동 등 서부산권은

 

수십 년을 그린벨트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취락지구 외는 건축이 불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농가 창고의 허용으로 편법적인 건축행위가 있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농지는 농사나 대파, 토마토 농사를 짓고 지금까지 허허벌판으로 남아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을 위해서 아껴놓았던 땅이라고 할 수 있죠!

 

 

 

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갈아 넣은 에코델타시티

 

오션시티와 명지 국제 신도시의 개발로 인하여 서부산권의 발전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크게 발전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본격적인 개발계획에 의하여 356만 평의 거대한 토지개발을

 

수자원공사와 부산시 그리고 부산도시공사가 계획하여

 

상주인구는 약 7만 6천 명과 주택 3만 세대를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명지쪽에 짓고 있는 아파트단지

 

에코델타시티는 3개의 샛강을 이용하여 River Front형 열린 수변공원 조성과

 

친환경 녹색도시에서 수변생태 도시 구현을 위하고 국제물류 첨단산업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여 친환경적인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수변도시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 에코델타시티 조성으로 인하여 생산유발 효과는

 

약 5조 2천억 원과 기타 경제 파급효과를 합치면 7조 8천억 원의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도 엄청나게 일어나므로 이곳의 발전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부산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평지

 

현재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의 356만 평 부지에는

 

주거 22.9%, 상업, 업무 4.5%, 산업물류 19.1%, 관광레저 2.3%, 공공시설 49.4%

 

그리고 기타 계획으로 주거와 직장이 함께하는 도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활하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의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직주 최단거리의 가장 이상적인 자급자족 도시로 탄생할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많은 산업단지들이 그 이유입니다.

 

여기서 보시는 바와 같이 에코델타시티는 공공시설이 전체 면적의 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것은 특화전략으로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수변문화 레저와 자연 감성 생태 도시로 만들어

 

글로벌 미래 첨단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파트 분양은 블럭별로 민간분양과 공공 분양으로 나올 것입니다.

 

지금 분양해도 3년 후에 입주하기 때문에 그때쯤이면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 보입니다.

 

하단동에서 들어가는 지하철과 대저동에서 내려가는 경전철과

 

창원까지 연결되는 복선 철도 등이 이곳의 교통의 원활하게 할 것입니다.

 

 

 

 

지금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김해국제공항의 가덕도 이전 문제는 어떻게 될지 아직도 의구심이 많습니다.

 

김해 국제공항이 가덕도로 이전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부산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하여 국제공항은 허브 공항이 되어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국제공항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해국제공항은 가덕도로 이전하고 이곳 에코델타시티의 불편함도 없애야 된다고 봅니다.

 

 

 

이곳에 쾌적한 주거환경 도시가 형성되었을 때

 

김해공항으로 인하여 소음은 어느 정도 생기는지 나름대로 확인해본 결과,

 

이륙 비행기는 공항에서 김해 쪽으로 빠지고 착륙 비행기는 하단동 상공을 거처 엄궁동으로 비행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사이로 강이 있는 관계로 이곳의 비행기 소음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에코델타시티의 미래 모습은 정말 대단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스마트 도시가 탄생된다는 것은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광활한 평지에 들어서는 수변도시에 흐르는 강줄기를 보면서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과 녹지로 이루어진 스마트 도시는 상상만 해도 멋진 주거환경을 갖춘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내가 무주택자로서 또는 이사 계획이 있다면 이곳 에코델타에서 생활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게 할지도 모르죠, 복잡한 도시공간에서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아니겠습니까.

 

도시 인구는 줄어드는데 수년 안에 이곳에 3만 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면 주위의 아파트 가격은 어떻게 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아마 부울경의 블랙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10년뒤엔 부산의 해운대나 센텀의 기세가 이곳으로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인천의 송도가 인천을 제압한것 처럼 말이죠.ㅎ

 

강서구에 들어설 예정 지하철 및 경전철

 

 

 

 

강서구 주변의 산업단지들
부산, 양산, 김해, 창원, 거제의 딱 중간 강서구
대저신도시 계획
에코델타시티 계획

 

과연 강서구는 인천의 송도처럼 될 수 있을까요???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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