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 2021. 7. 5. 06:00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살았던 곳,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1차 (Feat. 덕천시영아파트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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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4일 부산에 처음 내려왔습니다. 

 

2008년쯤 처음으로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으로 내려와 보고는 두번째 부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2월 14일 부터 현재까지 쭉 부산, 김해 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때문이었죠. ^^

 

 

 

처음 내려와서는 약 2년정도 기숙사에서만 살다가 

 

이렇게 살다가는 너무 남는게 없겠다 싶어 사택을 신청해서 나오게 됩니다. 

 

그 곳이 바로 덕천 시영아파트 였죠. 

 

부산의 북구에서도 숙등역 주변으로 시영아파트 단지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2개동을 회사에서 매입 후 사원아파트로 운영하고 있었던것 입니다. 

 

 

 

 

숙등역 3분컷의 사원아파트
맥주공급원이었던 대한할인마트 ㅋㅋ
회식으로 정말 자주 갔던, 선명회센타

 

이 곳에 2년정도 살다가 나왔습니다. 

 

나온 이유는 재건축이 들어간다는 이유였죠 ㅠㅠ

 

회사에서도 돈이 없기도 했나 봅니다. ㅎㅎ

 

덕천 2-1구역이었는데 조합에 판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덕천 2-1구역은 그 이후 진행이 착착착 되어 빠르게 분양까지 성공하게 되고 현재는 건축중이죠. ㅎㅎ

 

엘리베이터도 없는 5층 아파트라서 정말 살기 힘들고 아파트 간격도 너무 가까워서

 

항상 암막커텐을 치고 살아야 하는 곳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적절한 투자처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근처의 시영아파트들이 1억원 왔다갔다 였던것 같은데...

 

 

 

 

매도호가 10억 5천 ㅎㄷㄷ (호가는 호가일뿐이지만)

 

우와 덜덜덜이네요 정말 22년 8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 부산덕천 84(34평) RR의 매도 호가가 10억이 넘는......ㄷㄷㄷ

 

프리미엄이 7억원에 육박.......ㄷㄷㄷ

 

 

정말 엄청난 수익률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 어떤 투자로도 이런 수익률을 만들 수 없을것 같습니다. 

 

기간대비로 쳤을때는 워렌버핏님을 이길 수도......

 

 

 

뉴스를 보다가 바로 옆에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한다는 뉴스를 보고 

 

자료라도 남겨놓아야 나중에 보면 기억나겠지 싶어 작성해보는 포스팅입니다. ㅎㅎ

 

투자를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기도 하구요. 

 

 

 

다음에는.....ㅎ

 

요기 살다가 이사간 곳의 재건축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왜 맨날 제가 살 던 곳은 다 재건축이 활발한 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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