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제트기의 시초는 콩코드입니다.
콩코드는 마하 2이상의 초음속 여객기였는데요.
타 항공기들의 2배가 넘는 비행속도 때문에 런던-뉴욕, 파리-뉴욕을 3시간 내에 주파했었습니다.
런던과 뉴욕의 5시간의 시차를 고려한다면, 비행을 통해 2시간을 과거로 앞지르게 되는 것이었죠.
자전속도보다 콩코드의 속도가 빨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콩코드도 2003년 이후로 보질 못했는데 그 이유는 2000년 7월 25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을 이륙하던 콩코드가 이륙 3분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단 사고 때문인데요!
착륙중이 아닌 이륙중에 사고가 나는 경우는 드문일이기 때문에 그 이후 콩코드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탑승객이 줄어들었고, 2003년을 기점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 20여년간 개발을 하지 않고 있던 초음속 제트기가 세상에 나오려 합니다.
그 새로운 진입자의 이름은 스파이크입니다. Spike S-512
Spike S-512는 비행 시간을 극적으로 줄일 수있는 초음속 비즈니스 제트기로 개발되었습니다.
Spike S-512는 어떤 항공기일까요?
Spike S-512는 보스턴에있는 Spike Aerospace에서 개발 중입니다.
최대 마하 1.6 또는 시속 1,100 마일의 속도로 여행 할 수있는이 회사는 다른 항공사보다 50 % 적은 비행 시간으로 전 세계 12 ~ 18 명의 승객을 운송 할 것을 약속합니다.
Spike S-512의 노선도만 봐도 흥미 진진한데요.
이 항공사는 뉴욕 JFK에서 출발하는 여행이 단 6.5 시간 만에 두바이에 도착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는 현재 소요되는 12.2 시간보다 크게 절약 된 것입니다.
LA에서 도쿄는 5 시간 이내, 런던에서 뉴욕까지는 하늘에서 3 시간이 조금 넘을 수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2013 년부터 연구 중이며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은 아직 멀었지만 회사는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Spike S-512는 75dB에 불과해 인지 하지 못할정도의 음량 수준으로 조용한 초음속 비행을 제공 할 것을 약속합니다.
초음속 항공기의 특성상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데 해결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Spike Aerospace는 이 초음속 제트기 의 내부 모습에 대한 흥미로운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멀티 플렉스 디지털 캐빈
항공기 창문 은 오랫동안 비행기 제작자들에게 도전 과제였습니다.
밀실 공포증을 예방하고 승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필요하기는 했지만
구조를 약화시키고 디자인에 무게를 더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반드시 작고 종종 불편했습니다.
디지털 화면은 전체 길이의 외부보기를 제공합니다.
Spike는이 오래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S-512 기내에서 승객은 전체 길이의 고화질 화면으로 처리됩니다.
360도 외부 HD 카메라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항공기 주변을 표시하거나 영화 또는 작업 프레젠테이션을 표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 프리젠 테이션과 영화를 '창'에 표시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미래 지향적인 항공기의 모습이 아닐 수 없네요!
창을 제거하면 다음 수준의 IFE 경험을 할 수있을뿐만 아니라 또한 소음 침투를 크게 줄여 주므로 Spike는 객실 소음을 20dB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Telegraph 와의 인터뷰 에서 Spike Aerospace의 설립자이자 CEO 인 Vik Kachoria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Concorde는 엄청나게 시끄러웠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대부분의 대화는 65 ~ 75 데시벨이며 대부분의 비행기 객실에서 발견되는 소음 수준은 약 85 데시벨이었습니다.
거의 진공청소기안에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창문이없는 이 항공기는 약 60 데시벨로 대화 소리보다 낮습니다.
소음 제거 헤드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캐빈 내부는 고급스럽게 편안해 보입니다.
편안함 측면에서 항공기는 구매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레이아웃의 고급 가죽 좌석을 제공하도록 제안되었습니다.
더 상업적인 운영은 좌석이 12 개 이상인 1-1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지만
VIP 또는 개인 고객은 실제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VIP 고객은 공간을 개인화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개인들을 위한
이 제트기는 비즈니스 고객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고속 WiFi와 기내 전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연 상용화가 언제가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창문아닌 창문이 더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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