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공부 / / 2020. 9. 26. 05:24

나는 변태적으로 기다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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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란 무지 힘든거야.

 

 

 

 

카이스트 교수이자, 슈퍼개미로 유명하신 김봉수 교수님이 하신 말씀으로 유명하죠.

 

"나는 변태적으로 기다리는 사람이다."라고요.

 

슈퍼개미로 불리울 만큼 성공한 이유중에 하나가 아무리 사고 싶어도 절대 사지 않고 

 

자신이 기다리는 가격으로 내려올때까지 변태적으로 기다려서 성공했다고 합니다. 

 

저는 반대로 기다려 보려 합니다. 

 

절대 지금 팔지 않고 변태적으로 기다려서 내 선택의 말미를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종목, 아니 좋은 회사를 선택하고도 기다리지 못하고 열매가 맺는것을 보지 못했는데요 

 

그 선택들의 끝은 "손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도 "경험"이었다 생각하고요.

 

손해라 쓰고 경험이라 읽을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지금 코스닥의 하락을 온몸으로 맞고 있으리라 예상되어지는데..

 

그 분들 모두 조금 더 기다려 열매가 맺히는것도 보고 열매도 따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많은 장기 투자자, 가치 투자자들은 말합니다. 

 

조금만더 조정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내가 매집을 다 할때까지는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요.

 

지금 저의 마음도 반반인것 같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적금처럼 매수를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계속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적금처럼 매수하려던 손가락은 멈칫, 멈칫 하고..

 

도대체 빛을 볼 수 있는 날은 있을까도 싶고...

 

1년을 지나왔으면 빨강도 보고 파랑도 보고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근데 진짜 계속 파랑만 보고 있자니 힘들어 지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뭐 확신을 가지고 밀고 가야겠죠.

 

저는 내일도 추가매수를 단행합니다. ㅎ

 

 

 

 

 

 

기다림은 기다림이 끝났을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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