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 2020. 4. 14. 20:27

삼진제약이란 회사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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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어떤 회사?

 

동사는 1968년 설립되어 1988년 상장된 기업으로 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음.

 

주력제품으로는 플래리스(항혈전), 게보린(소염진통), 오스테민(골관절염) 등이 있음. 

 

주요사업부문은 제약의 제조 및 판매 단일 사업부문이며 제약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급증하는 수요에 맞추어 생산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 

 

동사는 약 170억 가량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간암치료제, 치매치료제 및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에 있음.

 

매출구성은 정제 67%, 캅살제, 15%, 주사제 12%, 기타 7% 등으로 구성.

 

 

 

대표자는 최승주회장, 조의환회장, 이성우사장이며

 

최승주회장과 조의환회장은 삼진제약의 공동창업자, 조회장이 12%, 최회장이 8%대의 지분을 보유중.

 

전문경영인인 이성우 사장은 2%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경영을 도 맡고 있음.

 

두 창업주가 45년을 함께 해오고 있으며, 이사장도 42년을 몸담고 있는중. 

 

직원은 약 640여명이며, 편귱근속년수가 10년에 달할 만큼 충성도가 높음. 

 

최승주 회장의 딸인 최지현씨가 마케팅, 홍보부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조의환 회장의 장남인 조규석씨가 경리, 회계부에서 이사로 근무,

 

조의환 회장의 차남인 조규형씨가 전산부에서 이사대우로 근무 중.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오너2세들의 승계과정에서의 갈등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 있음.

 

 

 

게보린 만큼이나 공동 경영체제로 유명했던 삼진제약, 

 

50년 가까운 업력동안 의약품 제조 외길만 걸었고 대부분의 사업을 삼진제약이 총괄하는 형태를 띄었음.

 

유일한 자회사였던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인 일진제약은 2007년 코스맥스에 인수되어 코스맥스바이오로 사명이 바뀜.

 

공동회장들의 지분과 자사주, 우리사주조합등의 우호지분을 합치면 35%에 육박하는 지분을 보유중이여서 지배력은 안정적으로 볼 수 있음.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현금이 190억원으로 집계되어 차입금이 90억원임을 감안하면, 

 

현금성 자산이 차입금보다 100억원 많은 순현금 체제로 전환되었음. 

 

삼진제약은 자본조달을 최소화하는 자본관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며,

 

감사보고서에도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자본조달비용을 최소화해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명시해 놓고 있음.

 

 

 

 

 

 

삼진제약은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안팎에 불과함.

 

2015년 수출액 : 25억, 2016년 수출액 : 32억원에 그침.  이러한 수출 부진은 회사 경영 3인방의 스타일때문이라고 보여짐.

 

글로벌 진출은 변화 대처에 능동적이며 빠른 의사소통이 필수지만 지금의 경영진은 거리가 멀다는 판단.

 

다만, 현재는 매출액의 7%정도를 개발비로 쏟아부으면서 여러가지 약들을 개발중에 있음. 

 

 

 

검색중에 알게 된 사실 하나 더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높게 측정된것, 그리고 평균 연봉이 높게 측정된 것은 수많은 장기근속자들이 평균을 올려놨다는 것임.

 

두명의 회장, 사장, 전무, 상무, 이사 등 수많은 창립맴버들이 대부분 30년 이상 근무를 했으며, 연봉이 제약업계 탑이기 때문에 

 

일반 직원들의 근속연수와 연봉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

 

 

변화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회사. 

 

의사결정 과정에 윗선의 입김이 강한 회사.

 

전체매출액 비중 중 수출이 1%밖에 안되는 회사.

 

보수적인 사업스타일을 잘 대변해주고 있음.

 

 

 

조만간 정년퇴직자가 대거 발생하게 되면, 세대교체 타이밍을 어떻게 잘 넘겨서

 

변화의 기회로 삼을 것인지?

 

평균의 함정에 빠질 것인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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