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VS 남양유업 주가상황 살펴보기

매일유업 VS 남양유업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2개 유가공업체의 주가 상황과 실적 상황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으로 분할상장 한 뒤 둘다 주가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출산율저하로 인한 분유의 실적저하가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네요.ㅎ

 

작년 6월 9일 분할 상장시 매수를 한 사람들은 .... 고구마 100개를 먹은것 처럼 가슴이 답답할 것 같습니다. ㅠ

 

최저점은 62,300원이며 지금은 66,8000원이네요. 

 

시총은 5,000억원 선이며, 상장주식수가 760만주밖에 안되는군요. 

 

아직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예상 PER, PBR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리 높지 않을것 같긴하네요. 

 

 

 

 

2017년 예상매출액이 1조 3천억원선이며, 

영업이익이 760억원정도 됩니다. 

 

원래 영업이익율이 4%대였으며 5%를 넘기 힘들었는데 분할 상장하면서 관련없는 사업들을 매일홀딩스가 가져가면서 

 

영업이익율이 높아진 점이 있습니다. 

 

 

주당 배당금이 좀 적긴 합니다. 2%대만 되도 정말 좋은 매수하고픈 기업이 될 텐데 말이죠. 

 

대주주 지분이 60%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지분은 약 10% 그리고 소액주주들이 약 30%를. 

 

 

 

 

두번째 기업인 남양유업입니다. 

 

68만원대인 주가, 시가총액이 매일유업과 비슷한 4900억원정도네요. 약 100억원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상장주식수가. ㅎㅎㅎㅎㅎ 72만주. 

 

외인이 21%나 들고 있네요. 이런 말이 많은 기업의 주식을. ㅎ

 

갑질로 유명한 기업이지만, 그것때문에 하락한것 같지는 않고, 아무래도 매일유업과 동일하게 저출산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락그래프가 매일유업과 비슷한것 같죠?

 

PER : 15배 / PBR : 0.65배

 

 

 

 

근데 남양유업 올해 왜이런거죠? 

 

예상 매출액은 평년과 비슷한것 같지만, 영업이익이 엄청나게 쪼그라들었습니다. 

 

갑자기 궁금하네요. 사드로 인한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길이 막힌것 때문에 그런건지. 

 

다른해들과 별 다른점은 그것뿐인것 같은데.... 분유에 대한 매출이익정도가 엄청나게 높은것 같습니다. 

 

뭐 이 점은 중국에서의 분유 정리 정책으로 다시금 회복할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그냥 보통의 영업이익인 300~400억원정도 선이라고 해도 매일유업보다는 훨씬 낮은 수치인데. 

 

비슷한 정도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주당배당금도 0.14%대 ..... 이건 안주느니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보율이 엄청나네요 거의 순차입경영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상 매일유업 VS 남양유업의 주가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