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V / / 2020. 8. 10. 02:51

의무휴업 대상이 아닌, 경남 대표 트라이얼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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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얼마트는 원래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트라이얼이 일본어로 토라이아루(トライアル )

 

트라이얼은 일본계 슈퍼마켓 체인인 ㈜트라이얼컴퍼니가 투자해 2005년 한국에 진출했다.

 

연중 무휴, 24시간 영업하는 마트로 알려지면서 영남권을 중심으로 세를 넓혀갔다.

 

2010년 6개에 불과했던 매장수도 부산과 경남 함안, 내서, 김해, 밀양, 경북 왜관, 영천 등 18개로 늘었다.

 

광양점은 2007년 개장해 영업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일본투자기업으로 출발했던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지분관계를 정리했다.

 

지분의 71%는 한국기업인 트라이얼코리아가 갖고 있고

 

나머지 29%를 일본에서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부산 해운대에 있으며 일본 트라이얼에 로열티를 지급한다거나 경영 간섭을 받는 관계도 아니다.

 

판매되는 물건도 일본회사를 통해 수입하는 게 아니고

 

지분관계 역시 외국 기업이 지분을 투자하는 정도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엄연한 한국기업이라는 것이다.

 

 

트라이얼 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이 규정한 영업시간 제한과

 

월 2회 의무휴업 대상이 아니므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하여 주변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2013년 3월에는 부산 해운대구 트라박스 매장 앞에서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집회가 열렸고

 

같은 해 6월에는 칠곡군에 들어서는 왜관점 입점에 앞서 반대 집회가 열린 바 있다.

 

같은 해 10월에 열린 대한민국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윤영석 의원이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일본계 SSM이 영세한 동네슈퍼와 동일한 취급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규제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트라이얼코리아의 진현숙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진 대표는 해외 출장을 근거로 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참석하지 않았다.

 

한달에 2번 의무휴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홈플러스와 탑마트 등 휴무일 때는

 

트라이얼 마트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합니다

 

저희도 다른 마트가 휴무일 때 자주 찾았지요

 

특별히 저렴한 가격이 아닌 것 같지만 다양한 상품이 있다보니 자주 찾곤 했지요

 

경남시민들도 값싼 다이소보다는 조금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찾는 듯 합니다

다른 마트들이 의무휴업에 들어간 월 2번의 일요일에는 트라이얼마트를 찾아 보면 어떨까요?

 

아는 것이 힘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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