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냄세에서 느껴지고
소리에서 느껴지고
체온에서 느껴집니다.
친구 와이프가 여름이의 200일을 축하한다며 꽃? 나무? 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처음엔 나무가 꽃다발처럼 왔길래 뭐지??
했습니다. 나무가 휑휑했거든요.
근데 하루인가 이틀인가 지났더니..
꽃다발보다 이게 훨씬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놓고 예쁘게 볼 수 있는 꽃나무다발. ㅎㅎ
뭔가 봄이 오는게 느껴지는듯한 꽃나무다발.
너무 좋더라구요.
꽃은 처음에 좋고 점점 시들지만,
꽃나무는 처음엔 뭐지? 하지만 점점 좋아집니다.
지난 주말 친구의 와이프가 방문하기로 해서
스시집에 포장주문을 했습니다.
가성비로 경남지역에서 조금 유명한 정희옥 스시!!
여름이의 병원이 저 근처라 자주 지나가는데
매번 볼 때 마다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 먹어보자 먹어보자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습니다. ㅎ
그럼 가성비로 유명한 정희옥스시 사진 한번 볼까요!
낮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기하는 사람도 없었구요~
가게 내부는 넓지 않고~ 포장하는 사람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미크론의 어마어마한 영향때문이겠죠~
모든 포장주문시 우동이 제외되고!
초밥 2피스가 더 들어갑니다.
그리고 포장 1인분당 1,000원 별도 추가되구요!
그래도 된장국물을 주니깐 상관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1인세트 3개 + 연어초밥세트 1개 로 주문을 했습니다~
새우튀김 지인~~~~짜 맛나네요~ㅎㅎ
튀김을 어찌 이리 잘 튀기는지 스시집은 다 그런것 같기는 합니다. ㅎㅎㅎ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한
가성비 초밥집, 정희옥 스시였습니다~
한번씩 포장하거나 배달로 먹기 좋은 구성이니깐
한번 주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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