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 2020. 11. 5. 23:05

여가부 차관이 포기한 세종 아파트, 22세女 '줍줍'시세 차익 최소 10억

반응형

 

분양이 한참 지난 아파트의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무슨일일까요??

 

그것은 바로 여성가족부 차관이 포기한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때문이었는데요!

 

건설업계에 따르면 11월 3일 진행된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인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 전용면적 99.26㎡ 잔여 1가구 추가 분양에 1998년생 여성인 이 모 씨가 당첨됐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2017년 12월 분양돼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었는데, 갑자기 잔여 세대가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세종지역 아파트값이 연일 전국 최고 수준을 경신하며 오르는 와중에 인기 좋은 아파트 잔여 물량이 갑자기 나오자 충청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청약 신청이 쇄도했습니다.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에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습니다.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지난해에는 미계약분만 '줍고 줍는다'는 의미의 '줍줍'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세종리더스포레 무순위 청약에는 24만9천여 명이 청약하면서 한때 해당 사이트가 마비되고, 신청 시간이 애초 정오에서 오후 6시로 연장되기도 했습니다.

 

이 물건은 김경선 신임 여가부 차관이 차관에 인선되기 직전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차관은 고용노동부 재직 시절 실거주 목적으로 세종시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나 다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여가부 차관으로 오기 전에 분양권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공식 입장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2017년 12월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리더스포레 2단지는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99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세종시에서 상권이 좋은 나성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호수공원과 수목원 등과도 가까워 세종에서도 고급 아파트 반열에 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물건의 분양가는 4억4천190만 원(발코니 확장 비용 제외)에 책정됐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소 10억 원의 차익이 남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13억 14억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 바로 옆 아파트 단지들때문에 

 

확실하게 차익을 계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말 로또보다 좋은 수익률 아니었을까요? 

 

22살 젊은 친구 운이 억수로 좋구만. ㅎ

 

전생에 나라는 아니더라도 마을정도는 구했나 보네요 ㅎ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