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10. 21. 22:10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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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야기들 속에서 삶의 교훈을 말하다.




성공을 성찰하는 방법을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이해하기 쉬운 수준에서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읽기 쉬운 책입니다. 


조나단과 찰리로 대표되는 멘토와 멘티의 고난 속에서 적당한 삶에 머무르는 사람이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맞이하면서 남이 가지 않은 길에 한 걸음 내딛는 의지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성공의 법칙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마시멜로우 실험처럼 작은 기다림과 선택의 순간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기다림을 앞으로 다가올 성공과 기회로 삼고 기다리느냐, 아니면 고통의 시간으로 생각하고 경솔하게 먼저 움직이느냐에 대한 댓가를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성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의지와 행동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됩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도 우리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아는'것을 실천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게 힘이다. 라고들 합니다. 

역시나 그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실천'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그보다 더 와닿았던 교훈이 두번째 입니다. 


'오늘'의 만족보다는 '내일'의 성공을 위해 살아라!


저는 언제나 '오늘'의 만족을 위해 살아왔고, 내가 만족스럽게 보낸 '하루'가 모여 결국 만족스러운 '인생'이 된다고 믿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똑같은 '오늘'이 반복된다는 말에 뜨끔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내가 오늘의 만족을 위한다고 하는 것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만 하기 위한 자기위안이라는 것은 나도, 너도, 자명히 알고 있는 사실인지라,

매일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된다고 투덜대고, 새로운 일도 언제나 금새 싫증내고 지루해하기보다는 내일의 계획을 세우고, 토막내어 실천하는 것이 물론 좋을것입니다. 


누구나 쉬이 읽을ㄹ 수 있고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두시간이면 금방 일독을 할 수 있을것 입니다. 

투자한 두시간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 아닌가 합니다. 

난해하고 딱딱한 자기 계발서보다 좋고 변화를 위해 독서를 시작하시려는 모든 분들꼐 적극 추천드립니다. 




"눈 앞의 마시멜로우를 즉시 먹어치우지 마라. 더 많은 마시멜로우를 먹을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라. 그 적당한 시기가 반드시 온다."


"눈 앞의 마시멜로우를 먹어치우기 전에 30초만 더 생각한다면, 인생이 뒤바뀔 수도 있는 위대한 결단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성공은 나의 과거나 현재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내일의 성공은 오늘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얻으려면, 그 사람이 당신을 돕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믿게 만들어야 한다."


"쉽게 좁혀지지 않는 꿈과 현실사이에서 갈팡지팡하는 많은 사람들은 결국 꿈보다 현실을 택하고 만다.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 조건을 변화시키기보다는 현실을 위해 꿈을 포기하는 쪽이 한결 손 쉽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 당장의 만족보다는 미래의 더 큰 열매를 위해 당장의 욕구, 욕심은 참아내어라. 라는 것이 마시멜로우 실험의 명제입니다. 

하지만 요즘시대에는 한가지 측면만을 보는 것보다는 다양한 결과물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다른 측면 가운데 하나는 이것입니다. 

지금 당장 마시멜로우를 먹어치워버려라. 

그리고 더 많은 마시멜로우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자. 

당장 참아서 30분 뒤에 마시멜로우를 하나 더 먹느니, 그냥 지금 먹어버리고 남은 29분동안 더 많은 마시멜로우를 취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데 쓰는 것입니다. 

마시멜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취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책을 하나 보더라도 이 처럼 많은 가지와 같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갑자기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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