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 2020. 3. 23. 09:32

2020년 3월 22일 항공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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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항공주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약 한달전 쯤에 코로나 19로 인한 주식시장이 붕괴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항공주들에 대해 기록을 남겨보았었는데요

 

 

 

2020/02/25 - [주식] - 2020년 2월 25일 항공업계 역대 최악의 현 상황(feat 우한폐렴/코로나19)

 

2020년 2월 25일 항공업계 역대 최악의 현 상황(feat 우한폐렴/코로나19)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에 이어 2020년부터 시작된 중국우한폐렴의 여파로 항공업계가 아사직전에 몰렸다. 사실 대한항공을 제외한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

koreanairline.tistory.com

 

그 때보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큰 형님인 대한항공부터 티웨이항공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지난주는 엄청난 하락뒤에 금요일 강한 반등으로

 

코스피는 7.44% 상승하였으며, 

 

코스닥은 거의 10%에 육박하는 급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간 떨어져진 주가를 회복하는데는 요원해보입니다. 

 

 

 

대한항공 : 22,450원 → 15,250원

 

아시아나항공 : 4,410원 → 2,735원

 

제주항공 : 20,100원 → 12,650원

 

진에어 : 12,800원 → 5,780원

 

티웨이항공 : 4,000원 → 2,1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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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22,450원 → 15,250원

아시아나항공 : 4,410원 → 2,735원

제주항공 : 20,100원 → 12,650원

진에어 : 12,800원 → 5,780원

티웨이항공 : 4,000원 → 2,1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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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대부분의 항공주들이 50%의 하락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대한항공이 선방을 해준것 같고,

 

진에어의 하락율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암울한 우리나라 항공사들

 

아무래도, 대한항공은 몇가지 그나마 나은 점이 있어 보입니다. 

 

장거리(미주, 유럽) 노선의 운수권을 가지고 있으며

 

화물기의 비중이 어느정도 있고, 여객기도 화물기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항공우주사업본부라는 항공기 제조 공장을 가지고 있기에 열심히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하락율이 조금은 더 낮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진에어는 국토부의 제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까지 있다보니 하락율이 더 큰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이스타항공 인수를 결정한 제주항공은 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승자의 저주가 있을것인지, 아니면 이 위기만 돌파하면 우리나라 3대 항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것 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러기 이전에 제발 모든 항공사가 살아서 이 위기를 돌파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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