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하면 정관장, 정관장하면 KGC, KGC하면 KT&G

50을 넘으신 저희 어머니가 이번 겨울에 감기를 달고 사셨습니다. 

그렇게까지 심하게, 또 자주 감기에 걸리신적이 없으셨는데, 

유독 올해는 감기를 달고 사셨지요. 

 

조금씩 어머니의 면역력이 약해지시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그 속도가 너무 빠름에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어머니의 면역력을 높여줄만한것이 무엇이 있을까?

먼저 생각나는 것들은 종합비타민제나 알약으로 되어 있는 영양제들이 었습니다. 

하지만 집에도 그런 비타민제나 약같은것들은 많지만, 

어머니가 쉬이 드시지 않으시고. 결국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홍삼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몸안에 에너지가 도는 기분이죠? 이게 바로 광고의 힘입니다.ㅋㅋ)

요새 CF에도 많이 나오고 항상 여행프로그램같은데를 봐도 홍삼을 빨고?? 있는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 처음은 아마도, 미생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때도 조금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찾아보니 정관장이라는 브랜드의 홍삼이었습니다. 

 

정관장. 

정관장. 

정관장.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것입니다. 

매우 오랫동안 브랜드를 착실히 쌓아온 Name입니다.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하고 친숙하고 고급진 단어입니다. 

 

요즈음에는 우리 국민배우 안성기님의 광고로 더욱더 그 깊이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ㅎ

 

 

먼저 초록검색창에 "홍삼"을 검색해보면,

 

 

위처럼  참다한홍삼 & 고려홍삼 & 내몸에착한홍삼 & 그리고 정관장이 나옵니다. 

 

고려홍삼과 내몸에착한 홍삼의 리뷰가 가희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관장과는 쨉이 안될정도이지요.

 

사진의 가운데를 보시면, 

정관장의 에브리타임이 10g짜리 30포가 최저65,250원이고,

고려홍삼의 짜먹는 홍삼스틱이 10g짜리 30포가 최저 29,800원입니다. 

 

거의 두배가 조금넘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리뷰의 갯수는 20배가 차이가 나고 있지요.

 

근데 왜 저는 정관장을 구매해야 할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성비를 따져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나 가성비, 가용비를 따지는 제가 왜 이번만큼은 두배나 비싼 정관장을 구매해야 할까요?

 

 

선물을 주려는 그대의 마음에 가성비를 따져야만 하나요??

선물은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그 것이 무엇인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선물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저렴한것을 하기보다는 조금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진짜를 선물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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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선택 Tip

 

#. 홍삼농축액은 원료가 국산 홍삼 100%인지 확인할 것!!

 

#. 진세노이드 함량이 높은 제품인지 따질 것!!(일일섭취량 3~80mg)

 

#. 일부 제품은 점도를 높이고 양을 늘리기 위해 편법으로 과당, 저당같은 당성분을 섞기도 함.

     단맛이 세거나 너무 저렴한것은 구입하지 않아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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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지금 현재 홍삼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곳만 350여곳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관장의 KGC(한국인삼공사)는 2015년 매출액 기준 점유율 70.6%를 차지하는 홍삼 시장 내의 부동의 1위 사업자이며 2위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가격에서 차이나는것은 인삼조합과 6년근 인삼의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인삼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토양까지도 안정성을 검사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농가에게 매입가를 높게 책정해주어 서로 윈윈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져서 제 살깎는것이 되는것 아니냐고 궁금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알아보면 경쟁이 치열해지기보다는 그 시장자체(파이)의 성장으로 인한 혜택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홍삼이 속해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은 2015년 기준 2조 3,000억원정도 이며 이는 2011년도보다 약 528% 성장한 수치입니다. 

 

또한 KGC의 국내 생산실적도 2016년 1조 8,000억원정도로 2011년 대비 33% 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우려로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해 선물용 수요가 줄어들것을 걱정했지만,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시대의 어쩔수 없는 흐름) 선물용이 아니라 자가 섭취 수요가 늘고 있어서 김영란법시행의 타격을 상쇄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출용 홍삼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의 음식과 문화와 전통이 점점 알려지기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다 보여주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저 조금씩 기다리며 성장가능성의 통로 하나를 Keep 하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 사견)

이처럼 KGC의 정관장이라는 브랜드는 우리에게 안심과 고마움과 고급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관장의 홍삼정을 선물하는 그대와 선물을 받는 당신에게도 

위의 마음들이 전해질수 있을것입니다. 

 

홍삼을 파는 KGC는 어디에 속해 있는 회사일까요? 

그곳은 바로 담배를 판매하는 KT&G입니다. 

 

담배와 홍삼을 파는 회사가 같다니, ㅎㅎ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사실입니다.

담배와 홍삼을 파는 KT&G는 어떤 회사일까요?

 

선과 악을 파는 회사. 벌써부터 관심이 생기지 않나요? 

그래서 준비한 아래의 레포트는

약 40페이지의 레포트인데 정말 꽤나 읽어볼만한것 같습니다. 

시간 내서 한번 읽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170314 KT&G-유안타_매우 상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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