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뉴홈은 도대체 얼마나 싼건가? 돈이 되는가?

공공분양 뉴홈은 도대체 얼마나 싼 건가? 돈이 되는가?

 

현 정부의 첫 공공 주택 '뉴 홈'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11.1 : 1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총 1381 가구 모집에 1만 5353명이 신청한 것인데요!​ 특히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특공'은 최고 64 : 1을 기록했다. 서울의 청약 아파트들도 미분양에 송도에서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상황이면 매우 성공적이라 할 만한데요! 

 

공공분양 뉴홈은 도대체 얼마나 싼건지? 돈이 되는 건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분양 뉴홈

 

공공분양 뉴홈은 도대체 뭔가?

 

청년,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짓는 50만 호 공공분양 주택을 의미합니다.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3가지 유형을 제공하고 획기적으로 내 집 마련 자금을 지원합니다. 

 

뉴홈 사전 청약 기간!!

2/13 ~ 2/17일까지니깐 지금 당장 고고!!!

 

뉴홈 청약 바로가기

 

뉴홈의 유형

 

1. 나눔형 공공분양

낮은 분양가로 대출 지원을 받아 공급을 받고 나중에 매각 시 시세차익을 공공기관과 나누는 방식입니다. 

분양가는 시세의 70%로 저렴하게 책정되고! 여기에 분양가의 80%, 최대 5억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마저도 연 1.9%~3.0%의 고정금리로 만기 40년 대출이 가능합니다. 

 

의무거주 기간 5년을 채운 후 다시 LH공사에 되 팔수 있는데 분양자는 시세차익의 70%만 받고 나머지 30%는 공공기관과 나누는 방식입니다. 

 

2. 선택형 공공분양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하고 임대 종료 후에 분양을 받을지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3. 일반형 공공분양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 고 잇는 공공분양 자격조건에 따라 청약신청을 받는 유형입니다. 

 

 

 

뉴홈의 사전청약 결과는?

이번 사전청약은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 두 곳에서 '나눔형 주택'에 대한 청약으로 진행됐습니다.
고양창릉의 경우 17.7 :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년 특공 경쟁률인 52.5 : 1 이었습니다.

(참고로, 고양창릉 59타입 추정 분양가는 3억 9778만 원)

​

뉴홈의 사전청약이 성공적이었던 이유!

 

시세의 70% 수준인 고양창릉 3억 9778만 원, 양정역세권 3억 857만 원으로 예상 분양가를 책정했고 입지도 상대적으로 양호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청약 신청이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입지, 저렴한 분양가, 장기 저금리 대출 등으로 인해 소득과 자산이 부족한 청년층 주택 마련에 초기 부담을 낮춰줄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뉴홈 청약시 주의해야 할 점!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 주택 사전청약에 경쟁률이 높았지만 사전청약이라는 사실과 본 청약은 2026년, 길게는 2028년에 시작인 곳도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일반 매매의 기회를 버리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민간분양 단지 중에서는 더 좋은 입지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되는 곳은 없는지 알아보거나 고양창릉과 비슷한 입지 또는 상급지에서의 상황들을 주시하면서 가격을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고양창릉공공주택지구 인근 20평대 아파트 시세는 4.5~9억 가량하고 있는데요!

3억 후반대에 신축을 분양받는 것은 현시점에서 보면 확실히 메리트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관련 부동산 포스팅들

2023.02.10 - [부동산] - 노후도시 특별법, 재건축시장에 물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노후도시 특별법, 재건축시장에 물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2023.01.27 - [부동산] -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정리! (2023년 최신)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정리! (2023년 최신)

2023.01.15 - [부동산] - 트리마제 뺨치는 한강뷰를 13억에 가질 수 있는 기회

트리마제 뺨치는 한강뷰를 13억에 가질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