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공부 / / 2021. 1. 13. 15:18

경제적 자유의 주관적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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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는 딱히 정의된 기준이 없습니다. 

그냥 경제적 자유라는 뜻만 있을 뿐입니다. 

 

누군가는 자산의 규모로 정의내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돈에 얽매이지 않게 자유로운 삶을 사는것이라고 정의내리기도 합니다. 

 

어떤게 딱 맞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하고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경제적 자유가 아닐까 합니다. 

 

일단,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액티브 인컴, 노동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해나가는데 필요한 돈을 버는 시스템에서 탈피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첫번째입니다. 

패시브 인컴, 내가 일하지 일하지 않아도 자본이나 내가 구축해놓은 시스템이 나를 대신해서 돈을 벌어다 주는 구조를 형성해야만 합니다. 

 


또한, 패시브 인컴, 파이프 라인을 구축한다는데 동의하더라도! 

또 여기서도 나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누구는 월 200만원만 있어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는 반면, 

누군가는 월 1,000만원은 있어야 하고 싶은 여행도 하면서 맘 편하게 살 수 있지 않냐고 합니다. 

 

어떤 소비 성향과 가족 구성원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즉, 사람마다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월간 필요현금이 다르기 때문에 갖춰야 할 자산의 규모도 다른것 입니다. 

이건 누가 정해주지 않죠? 본인이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생각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경제적 자유를 취한 뒤에 생각해도 되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고,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말이죠. 

금방은 일도 안해도 되구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 행복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봐야합니다. 

정기적으로 무언가를 하면서 행복을 느낄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남을 위해 하는 일이 아닌, 

자신 스스로가 하고 싶어서 하는 나의 일을 말이죠. 

 

그만큼, 경제적 자유를 위한 부를 형성하는 거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은 뒤 주어질 자유로운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하며 평생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도 미리 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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