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세상이 바뀌고 있다"..항공·은행주 손절한 버핏, 어디에 투자했나
금광회사·일본 5대 종합상사 등 전세계 자원개발에도 관심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항공주, 은행주를 팔고 제약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종합상사와 금 관련주도 사들였다. 그간 버핏은 금융업종 투자를 선호해왔고, 금 투자엔 비판적이었다. 코로나19(COVID-19) 시대가 도래하며 버핏 역시 시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제로금리'시대 도래에 은행주 비중 줄여 버핏의 올해 첫 '손절'은 은행주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 3월 말 골드만삭스 보유지분 84%를 매각했다. 골드만삭스 보유지분 1200만주 가운데 1010만주를 매각한 것인데, 이는 골드만삭스 발행 주식의 2.9%에 달한다. 로이터통신은 ..
2020. 12. 29.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