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 2019. 2. 5. 19:00

About 함부르크 (짐블락, 그로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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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는.





함부르크는 독일 북부에 있는 주도로서 정식명칭은 자유한자도시 함부르크 입니다.  


베를린 다음가는 제2의 도시(인구170만명)로서 우리나라의 부산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바다와 근접?하기 때문에 경제의 근간은 항구, 항만, 공업, 정유, 조선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또한 AIRBUS의 독일 본사가 함부르크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 국적항공사들의 정비사들이 자주 출장가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항공사에서 제작사인 AIRBUS에서 항공기를 구매하고 인도해오기 전에 

우리나라 항공사의 정비사들이 미리 가서 제작과정을 확인하고 검사를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도시에는 해당 항공사의 조종사들이 출장을 가서 모든 조건이 확인이 되면 

정비사들과 함께 항공기를 조종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조선업과 풍력발전도 매우 유명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의 빈번한 출장지로도 손꼽힙니다. 

예전에는 삼성이나 대우조선해양 등등의 우리나라 굴지의 회사들이 많이 출장오던 도시였지만, 

우리나라 회사들의 어려움으로 점차 출장오는 사람들의 수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다시 일어나서 세계를 호령하는 모습을 바래봅니다. 


함부르크에는 유명한곳이 매우 많습니다. 많은사람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관광도시이고, 

그저 손흥민이 잠시 지냈던 도시로만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함부르크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두개씩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함부르크에서 살고 있지는 않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체류를 하다보니 

웬만한곳은 지금 살고 있는 부산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JIM BLOCK


햄버거의 기원이라고 하는 도시인 만큼 유명한 햄버거집이 있습니다. 바로 짐블락인데요 

보통의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지만 짐블락은 함부르크에만 있는 체인점입니다. 가격은 보통 7~9유로정도 합니다. 


콜라도 왠만하면 함브르크 콜라인 프리츠콜라를 선택해보는것도 좋은 선택일것입니다. 

함부르크시내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청사에서 가장가까운곳은 알스터호수와 시청사이에 있습니다. 

((TIP : 유럽은 화장실을 이용할 때 꼭 돈을 내야 합니다. 50센트정도 하지만 이곳은 화장실이 무료였습니다.))

물론 화장실만 이용하고 나오는 어글리코리안이 되지 말아야겠지만 

정말 동전도 없는데 급한상황을 대비해서 알아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짐 BBQ와 짐 치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먹어본 메뉴도 위의 두가지였습니다. 

한국의 패스트푸드점과의 차이를 들어보자면, 역시 패티의 차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패티가 정말 맛이 있습니다. 

또한 안에 소스또한 일품입니다. 적절한 조화가 정말 다시 생각나게 하는 맛입니다. 

다른 메뉴보다는 짐 비비큐와 짐 치즈를 강추 해봅니다. 



짐블럭 메뉴판!! (메뉴라고 적힌것이 우리나라의 세트와 동일합니다.)





Groninger


융펜시티(시청)에 있는 불탄성당 맞은편 쪽에 위치해 있는 그로닝거는 굉장히 오래된 

함부르크의 맛집중 한 곳으로 양조장도 같이 있으며,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이름으로는 동굴집으로도 불립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곳인데다 지하에 위치해 있는 점때문에 조금은 소란스러울수도 있습니다. 

말소리가 잘 안들릴정도일수도 있구요.

독일사람들도 우리나라사람들과 비슷하게 퇴근후에 함께 맥주한잔 하는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슈바인학센(우리나라의 족발비슷한 음식)과 1L짜리 맥주는 정말이지 다른곳에서는 

맛 볼수 없기 때문에 꼭 맛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휴~이렇게 큰걸 어떻게 마시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곧 3잔째를 들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맛있다고 너무 많이 마셔서 취한다거나 하면 안될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어글리 코리안이 아닐것이라 생각해봅니다. 



1L 맥주!!!!!



양조장모습



지금도 함부르크로 출장을 와 있는 상태인데 정말 함부르크는 제 인생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도시인듯 합니다.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저처럼 조금더 가까운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2~3개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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