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 2020. 9. 27. 05:28

2017년 1월 14일 _ 어머니와 함께 한 첫 해외 여행 (feat. 후쿠오카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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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도 전이었던 2017년 겨울 

 

항공사에 입사한지도 오래되었는데 

 

처음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곳은 서울에서도 당일치기가 가능했던, 후쿠오카 였는데요. 

 

그 당시의 느낌을 다시 느끼게 되면서 

 

어머니께 더 잘해드려야 했었는데라는 후회가 몰려옵니다. ㅠ


처음으로 어머니와 함께 가보는 해외여행.

 

 

 

그곳은 후쿠오카. 

 

시간이 많지 않은 어머니와 제가 함께 당일치기로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ICN - FUK - ICN (KAL)

 

어머니와 다녀오고 나서도 부산에서 혼자 또는 동기와 여러번 다녀오기도 했던곳이지요.

 

후쿠오카. 

 

서울부산의 거리가 1시간인데 부산후쿠오카의 거리도 1시간정도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가깝고 

 

저처럼 당일치기로도 많이 가는곳이랍니다. 

 

 

 

 

 

공항에서 시내가 워낙 가까운 도시중에 한곳인만큼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시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지하철권은 비싸긴 하지만 일일권을 끊으면 5,000원돈밖에 안되기 때문에 일일권을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살 수 있구요.

 

일본사람들이 워낙 친절해서 굉장히 잘 가르쳐 줍니다. 

 

 

 

 

일본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뭔가 일본스러운 모형물이 우리를 맞이 해줍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입니다. 

나루토였나??ㅎㅎ

 

 

 

 

망가의 나라인 만큼 서점에는 만화책이 가장좋은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만화책하면 역시 원피스이죠 

 

몇십년간 나오고 있는데 도대체 언제 끝이 날지 알수가 없습니다. 

 

루피가 도대체 언제 해적왕이 되는건지......

 

재미있긴한데 

 

보다보면 앞내용을 까먹게 되고 ㅠㅠ

 

과연 마지막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도 굉장히 기대가 되고..ㅎ

 

 

 

 

이러다가 "원피스는 네 마음속에 있다!!"

 

이렇게 끝이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일본 전자상가는 정말 너무 정신이 없는것같습니다. 

 

글자들이 온 머리속을 가득채우는 느낌이지요

 

"일본스럽다"란 표현이 가장 좋을것같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많이 유명한 우오베이 스시입니다. 

 

히카타역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의 4층에 위치해잇는데요.

 

저희가 갔을때는 레일이 있어서 먹고 싶은것들 주워먹었었는데 

 

지금은 먹고 싶은것들을 주문하면 기차가 뿅! 하고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초밥은 역시 일본 초밥이지요!! 따봉!!

 

 

 

 

유럽풍의 교회??같은 건물이네요 ㅎ

 

 

 

 

길을 가다 본 냥이 .

 

이렇게 평화롭다니...ㅎ

 

 

 

 

후쿠오카에서 제일 유명한 후쿠오카 타워랍니다. 

 

높이 234m로 일본 해변에 세워진 타워가운데 가장 높이가 높으며, 

외관은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덮여 있습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후쿠오카 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웠다고 합니다. 

 

 

 

 

기념사진 찰칵!!

 

 

 

 

시사이드 모모치해변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희도 한커플을 볼 수 있었지요~

 

 

 

 

텐진시내의 한 사찰.

 

우리나라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다른느낌이지요.

 

뭔가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

 

관리되어지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가가 요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것 같죠?ㅎ

 

근데 사실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서 느낀거지만 모든 나라가 비슷비슷한 물가인듯합니다. 

 

물론, 태국이나, 베트남 이런곳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독일, 체코, 하와이, 팔라우, 일본, 한국 등등..

 

관광객이 많은곳은 비싸게 받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곳은 적당하게 받고,

 

그런것 같습니다 .제느낌으론.ㅎ

 

 

 

 

일본에 왔으면 우동과 튀김을 먹어야 겠죠?

 

역시 기대 이상입니다. 

 

담백하고 깔끔하며, 튀김은 정말 입에서 녹는맛입니다. ㅎㅎ

 

 

 

 

마네키네코라 불리는 고양이 인형입니다. 

 

'마네키'라고 하는것은 일본어로 '손짓하여 부르다, 초대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네코'는 고양이를 뜻하여 손짓하여 부르는 고양이라네요.ㅎ

 

사람과 행운을 동시에 불러준다. 는 의미로 해석할 수 도 있겠습니다. 

 

 

 

 

일본의 롯데리아. 신가해서 한방!!

 

 

 

 

일본의 훼미리 마트! 신기해서 한방!!

 

우리나라의 CU도 원래 훼미리마트와 한솥밥을 먹던사이였죠

 

 

 

 

우리나라 SPC그룹의 베스킨라빈스~ㅎ

 

 

 

 

후쿠오카시내의 하천.

 

일본시내를 돌며 특이한점은 정말 깨끗하다는 점입니다. 

 

미관을 해치는 것들도 없고 깔끔하게 유지되는 점은 보고 배워야 할것같습니다. 

 

 

 

일본영화들을 보면 하천옆에 주점들이 있어, 

술을 먹는 장면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같으면 악취나 심한 냄세 때문에 그럴엄두도 내지 못하겠지요

 

 

다음에 일본에 가면 일본식 포장마차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우리나라 와 정말 많이 비슷한 일본.

 

하지만 정말 다른듯한 일본.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엔화를 많이 사놔야 겠습니다. ^^

 

900원대로 진입하는 순간 많이들 사놓으세요~

 

엔화, 달러, 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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