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 2021. 3. 18. 07:59

여권 발급 또는 갱신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차세대 전자 여권은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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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항공사들에서 채용을 계속 미루고 있고,

여행을 가기도 쉽지 않은 지금입니다.

내년쯤에는 해외 여행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잦아들기를 희망하면서...

여권 발급 관련한 정보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Q1. 여권 발급 준비물 어떻게 되나요?

여권은 예외적인 경우-질병, 장애, 미성년자-를 제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발급을 받아야 해요.

접수처 : 여권사무 대행기관, 재외공관

접수비용 : 수수료(Q2)

준비물 : 신분증, 여권사진용 1매, 여권발급신청서

남성분의 경우 병역의무 대상자인 경우에는

25-37세 미필자 : 국외여행 허가서

18세 - 24세 병역 미필 남성 : 없음

기타 18-37세 병역필 혹은 면제 대상인 남성은

주민등록초본, 아니면 병적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여권을 재발급 하실때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의 경우 반드시 지참 후 방문하셔야 합니다

(여권은 천공처리를 하고 돌려준대요)

https://www.passport.go.kr/new/issue/general.php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www.passport.go.kr

더 자세한 설명은 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특이한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은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Q2.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성인 기준 아래 표에서 노란색 형광펜을 참고하세요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특수한 경우의 수수료 확인하기

https://www.passport.go.kr/new/issue/commission.php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www.passport.go.kr

Q3. 여권 분실 / 갱신 등 재발급 규정과 준비물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나눠서 설명 드릴게요

1. 수록 정보가 바뀌는 경우(개명 등등)

여권 발급신청서 / 사진 1매 / 현재 소지한 여권 / 가족관계기록사항관련 증명서 / 신분증 / 병역관련서류

2. 여권 잃어버렸을 때, 여권 분실 재발급의 경우

여권 발급 신청서 / 사진 1매 /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 신분증 / 여권분실 신고서 / 병역관계서류

3. 여권 훼손되어서 재발급을 받고 싶을 경우

여권 발급신청서 / 사진 1매 / 현재 소지한 여권 / 가족관계기록사항관련 증명서 / 신분증 / 병역관련서류

차세대 전자여권은 언제 발급되나요?

Q4. 여권 이름 로마자성명 표기/영문 표기 방법

짠~ 네이버에 간단하게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신원확인을 위해서 확실하고 정확하게 처음 발급할때

제대로 표기를 하셔야된다. 장난친다거나 한국 신분증과 다른 이름으로

등록을 하고 싶다거나(되지도 않겠지만) 그러면 안된다.

Q5 차세대 전자여권 / 신규여권은 언제부터?

2021년 12월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라도 기존 여권의 발행이 끝나면 바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

 

 

여권이 기존 초록색에서 남색으로 새롭게 바뀐다고 하네요.

차세대 전자여권은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에 남색(일반여권)이 적용되요.

겉표지에 태극문양을 양각으로 새기고 속지에는 문화재 그림을 배경으로 넣는다고 하네요.

2021년12월부터 대한민국 여권 디자인이 확 바뀌는데 제일 큰변화는

1988년부터 고수해 온 녹색 표지가 32년만에 남색으로 바뀌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예요.

표지 정중앙에 크게 박힌 금박 국장이 왼편 상단으로 배치되는 등 겉모습이 완전히 달라져요.

종이재질이었던 표지는 폴리카보네이트(범용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고 여권 속 내용과 사진은 레이저로 새겨 보안성을 강화했어요.

 

 

그리고 새 여권에는 개인 정보보호 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가 표기되지 않고, 여권번호 체계도 여권번호 가운데에 영문 대문자가 삽입되는 형태로 변경된다고 하네요.

(이건 여권번호가 더이상 포화상태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다만, 희망하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하네요

더 새롭고 이뻐진 여권을 챙겨 룰루랄라 여행갈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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