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공부 / / 2020. 8. 21. 13:23

젊을 때는 모르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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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모르는 것이 많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동안 살면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를 생각해보다가 떠오른 '왜 사람들은 젊을때를 모르고 지내는것일까?'하는 것입니다.

 

젊을 때의 생각이 미래의 인생을 바꿀 수 있고 지금 하나 하나의 선택지 들이 나의 5년 10년 뒤를 바꿀수 있는데 말이죠. 

 

한살이라도 적을 때 빨리 시작하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무엇이든지간에요.

 

젊을때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의 어머니이며, 또 다른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들 하죠.

 

실패를 실패로만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사실이겠지만요. 

 

 

#. 젊을 때는 집의 소중함을 모른다. 

솔직히 요즘에는 집값이 워낙 높으니 관심을 둘 수 조차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서울 4대문안에 25평짜리 집을 하나 구입하려 해도 다들 5억억억을 넘어가니, 우리같은 사회초년생들이 5,000만원도 없는 판국에 어찌 5억을 감당하겠습니까. 게다가 요새 DTI비율도 낮아져서 대출도 줄어들은 판국에 말이죠. 하지만, 피터린치형님도 재테크를 무엇을 하든간에 일단 자기 집 한 채는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집 한 채가 나에게 주는 것들이 무척 많아서 그런것이겠죠. 심리적 안정감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을 해주기도 하고, 거시적인 안목을 키워주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집을 한 체 구입하면서 나의 재무적인 상황이나,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도 확실하게 알게 되겠죠. 

하지만, 너무 비싸서 살 엄두가 나지 않는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 

서울의 집값은 오늘이 제일 저렴한 것일지도 몰라요. 

 

 

#. 젊을 때는 돈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언젠가 티비에서 간 큰 아줌마에 대해 나온적이 있습니다. 돈을 굴리는 그녀의 실력이 장난 아니었으며, 돈을 빌리기 위해 놀러 온 이웃집 주민에게 1천만원 수표밖에 없다며, 과외비 100만원을 빌리고 그 다음날 김치냉장고를 선물하더군요. 이렇게 하는데 누가 돈을 안빌려 주겠습니까. 종국에는 그녀의 대책 없음으로 인해 남편은 신용불량자가 되어 집은 망하게 되었지만요. 

돈이라는 것이 이렇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다루기 시작하면 한없이 가벼워질 수 있으나, 돈의 소중함을 알고 소중히 다루면 그 만큼 돈도 다르게 생각되는 것입니다. 돈의 소중함을 빨리 알고 싶다면, 가계부를 써야 합니다. 가계부란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지출의 내역을 알 수 있으며 얼마나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돈의 소중함을 알고 싶다면 가계부를 작성해보세요.

 

 

#. 젊을 때는 가족의 소중함을 모른다.

요즘 분들이 다들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가끔 주말이나 시간을 내서 가족들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어디 여행간다 뭐 참석한다 하면 그도 어려워지게되죠. 그럼 소원해질 수 밖에 없게 되구요. 사실 평일에도 TV나 보고 끝나면 바로 자기 바쁘고 그런것이 요즘 사람들의 일과후 생활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알아야 해요. 우리가 왜 살아가는지를 생각한다면 TV를 보는 것보다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바로 내 주변의 가족과의 관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말이죠.

 

 

#. 젊을 때는 젊음이 주는 의미를 모른다. 

젊을때는 살아갈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얼마나 남았는지 대충이라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지금 하고 있는 걱정과 두려움이 그렇게 큰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나왔던 일화인데요,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를 한 신혼부부가 세계 여행을 다니며 여행기를 작성하고 그것이 유명해져서 티비에도 나왔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부부가 과감하게 안정적인 대기업을 퇴사하고 불안정한 미래가 펼쳐진 세계여행을 갈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것입니다. 

평생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젊을 때 떠나는 여행이 얼마나 값진것인지를 안것이죠. 그래서 모험인것을 알지만 떠날 수 있었다구요.

 

우리는 왜 젊을 때 자꾸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 할까요?

젊을 때는 정말 모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가고,

우리 부모님이 우리에게 해주었던 말들을 자신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놀라게 되겠죠.

 

 

젊을 때 귀를 잘 열어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깊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젊을 때 먼저 시작한 사람과 나이들어 후회하고 늦게 시작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오늘이라도 잠시만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보세요. 

 

저 또한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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