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첫 아쿠아리움
여름이 인생의 첫 아쿠아리움
와~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잘 갔다왔네요!!
금액부터 후덜덜하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 가격으로 그만큼 뽕을 뽑을 수 있을까 싶기는 했었거든요! ㅎ
처음부터 사실 불신의 마음으로 예매를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울 여름이에게 바닷속 이야기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 마음만으로 예매까지 완료!!
아쿠아플라넷은 예매시스템이 일단 예약후 어느 일정 기간 중에만 가면 되더라구요~
그게 일단 편해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에는 평일이었음에도 사람들이 …….
워후~ 주말은 어떨지 안봐도 비디오 ㅋㅋ
그럼 제쥬 아쿠아플라넷 사진입니다!!
자고로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유아휴게실부터 찾는게 인지상정이죠!
갈 수 있을때 가야!! 2시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겁니다 ㅋㅋ
제주 아쿠아 플라넷 곳곳에 유아휴게실이 위치해 있어서 편하네요!
하긴 한화입장에서도 아이들이 함께 많이 와야 매출이 늘테니 이런부분은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다 못보고 나왔습니다 ㅎㅎ
초반에 외국분들의 다이빙 공연까지는 봤는데
여름이의 컨디션이 극도로 안좋아져서
동물들의 공연은 못보고 나왔네요.
외국분들의 다이빙 공연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긴 했습니다ㅎ
여름이도 신기해햇고! 저희도 굉장히 재밌게 봣거든요!
사실 동물들의 공연 전에 시간 채우는 공연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짜릿하고 굉장한 다이빙 묘기들이었습니다 ㅋ
내가 손에 땀이 날정도로
사실 옛날 세부 여행갔을때 캐녀닝으로 다이빙의 기회들이 많았는데 ㅋㅋ
한 5미터높이만 되도 다리가 후덜거렸거든요 ㅋㅋ
그때 10미터는 진짜 무슨 롯데월드타워 꼭대기에서 뛰어내려야하는 높이같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근데 외국분들은 워후~
여튼 굉장히 재미나게 봤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의 공연은 못보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울 여름이와 와이프와의 즐거운 시간들이었기에
66,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아쿠아플라넷이었네요! ㅎ
하지만,
나중에 여름이가 커서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바다로 가서 바다에 사는 물꼬기 들을 보여쥬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큽니다.
더 자유롭고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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