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하남 본가에 들렀다가 하루는 서울에 호텔에서 묵고왔습니다~
위치는 신사동의 안테룸 서울!!
가격은 10만원 언더!!
로비 전체가 너무 하얗고 예쁘고 무슨 갤러리 같더라구요~
깔끔깔끔!!!
체크인 카운터는 사이드에 마련되어 있고,
작지만 깔끔해서 부족한 느낌은 없어요.
체크인보다 일찍 도착하셨다면
짐만 맡기는 것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한가지 팁은.
3시 입실이면 정말 칼같이 3시에 들여보내줍니다. ㅋㅋㅋ
얼리 체크인하려면 돈 내야 하구요!
안된다고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차량도 30분 일찍 넣으면 5천원 추가입니다. ㅎㅎㅎ
강남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겠더라구요!
안테룸 서울이 엄~~~~청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바로
환상적인 시티뷰!!!!
안테룸 호텔 19층에 위치한 텔러스 9.5입니다.
서점 겸 카페 겸 바인 텔러스 9.5는 아티스트의 리빙룸을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낮에는 책과 커피, 저녁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강남, 한강, 남산타워의 야경과 북한산 전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창가 쪽 자리는 항상 만석입니다.
안테룸에서 투숙한다면 꼭 오픈 시간에 맞춰 모닝커피를 즐기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ㅎ
물론, 저희는 아이때문에 쿨럭 ㅋㅋ
평화롭게 멋진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0:00 ~ 21:00(라스트 오더 20:30), 화요일~일요일 10:00 ~ 24:00(라스트 오더 23:30) / 카페 메뉴 이용시간: 10:00 ~ 17:30, 바 메뉴 이용 시간: 15:00 ~ 24:00(월요일: ~21:00)
가격대: 아메리카노 8,000원, 에이드 9,500원
엄마 아빠 체크인하는거 기다리다가 기절한 여름이 ㅋㅋ
여름아 이제 곧 들어갈 수 있어!!ㅋㅋ
저는 들어서자마자
넓지는 않지만 색상과 조명이 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침대 가 벽면에 위치해 있고,
그 아래의 공간에는 가지고 온 짐들을 둘 수 있었어요.
저는 캐리어를 들고 왔는데 그 안에 보관했습니다.
침대 머리 아래쪽엔 금고가 놓여져 있어요.
옷걸이, 테이블이 침대 앞으로 놓여있고
특이하게 세면대가 밖에 있어요 !
세면대 아래쪽엔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침대 발쪽 벽에는
티비도 있어서 많이 많이 보고 왔네요 ㅋㅋ
저희 집엔 티비가 없거든요!
그리고 세면대 옆에 놓여있는 어메니티들과 티, 그리고 물이에요.
물은 작은 두병이 밖에 나와있고
치약칫솔은 구비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부분이에요.
샴푸 핸드워시 바디워시 모두 고체로 되어있어요.
비누라는 소리에요. 물론 컨디셔너는 없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엿보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주 쓰던게 아니라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 안내책자, 메모지 볼펜 그리고
일회용 슬리퍼와 구두주걱이 걸려있어요.
드라이기도 다 있습니다.!!!
*안테룸 방문 시 챙겨갈 것 : 컨디셔너, 양치세트
안테룸은 가운 대신 이렇게
파자마를 줍니다.
오히려 리본 묶는 가운보다
훨씬 편한 것 같아요. 이건 센스있는것 같아요!
안테룸의 방 사이즈는 전체적으로 큰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좀 작은 느낌이기는 해요!
물론 공간 활용을 잘 해두었지만요.
화장실도 작아요.
변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지만 함께 있어요.
뭔 소리냐고요?
몇몇 호텔들을 보면 변기와 샤워부스가 나뉘어져 있어서
볼일 볼 사람 볼일 보고 샤워 할 사람 샤워 할 수 있겠다
싶은 곳들이 있지요? 여긴 아닙니다.
다 같이 있고 샤워 부스나 화장실이 아주 큰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세면대도 나와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쁜 건 절대 아님 !!
근데 화장실 큰 호텔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추 !에요~
1명당 1만8천원에 구입한 조식권으로 먹은 식사입니다.
다른 메뉴는 안되고! 무조건 쌀국수 세트만 됩니다.
쌀국수 전문점이라 맛있긴 하더라구요!
주변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해서 밥만 먹으러 많이들 오신다고 합니다. ㅎ
쌀국수만 먹는게 아니라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이름만 쌀국수 세트지 그냥 호텔조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ㅎ
안테룸 서울에 가신다면 무조건 조식은 고고!!!
내려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찍은 우리 여름이 사진!ㅎ
여름아 너가 제일 고생했다!
고마워!!!!!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해에서의 마지막 여행, 김해와인동굴 (27) | 2022.07.13 |
|---|---|
| 김해 연지공원 근처에서 가장 분위기 좋고 프라이빗한 카페, cafe 6kyo (25) | 2022.07.02 |
| 두번째 방문한 김해, 부산, 창원 근교 캠핑장, 신어산자연숲캠핑장!! (21) | 2022.06.03 |
| 국내최대 유채꽃밭, 부산의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 (17) | 2022.04.27 |
| 육아 인수인계기간에 가는 제주3주살이의 계획 [차량 탁송편] (23) | 2022.04.04 |
| 육아 인수인계기간에 가는 제주3주살이의 계획 [숙소편] (28) | 2022.04.02 |
| 다시 찾아 온 봄 (김해에서의 세번째 봄, 김해연지공원) (12) | 2022.03.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