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 2020. 3. 31. 07:27

대한항공은 서비스기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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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1의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서비스기업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말일까요? 

 

 

 

그것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전세계의 빗장이 잠겨지고 있는 상황. 

 

사람을 싣고 다니며 이 도시 저 도시를 옮겨야

 

매출이 발생하고 이익이 발생하는 항공사들에게 

 

지금처럼 최악인 상황이 없습니다. 

 

 

거의 모든 항공사에 승무직분들은 종료시점을 알 수 없는 무급휴직에 돌입을 했으며, 

 

월급의 반을 못 주고 있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다릅니다. 

 

대한항공은 제조기업이기 때문입니다.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간략하지 않은 설명

 

항공우주사업본부의 2019년

 

매출은 7,400억원

영업이익은 380억원. 

 

 

영업이익율이 5%정도.

아주 매력적인 제조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주산업이다 보니 꾸준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들쑥날쑥 한 점은 있습니다.)

 

 

 

수출사업 수주를 못 받고 있으나, 

군용기 사업에서 수주가 조금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볼륨으로 보면 수출사업(민항기 사업)이 살아나야 하는데...

 

보잉과 에어버스에서 새로운 항공기 개발 사업소식이 없다보니 힘들어 보입니다.

 

 

 

 

 

 

 

 

대부분의 수주가 군용기 사업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 시장도 무인기에 대한 투자가 많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의 미래는 무인기 말고는 없는 것일까요?

 

대한항공이 개발한 MUAV

 

그래도 코로나19로 여객이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사업과 항공우주사업이 버팀목이 되어줘야 대한항공이 이 어려운 시기를 버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LCC 몇개 무너지고 나서 코로나19가 끝나자마자 여객의 호황으로 다시금 일어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튼 코로나19를 견뎌내는자 그 열매를 얻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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