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첫 커맨드 센터, 서면아이파크
요새 서면아이파크에 대한 사진만 많이 올리는 듯 하다.
하지만,
나의 첫 아파트인만큼 관심과 애정이 듬뿍 담겨서 그렇다고 보면 될 듯하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과 생각을 남겨 놓으면 나중에 보면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난해 계속 아파트 보러 다니기만 하고 어디 사야하나 고민만 했다면,
지금 어땠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런 상상만으로도 떨리고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것 만 같다.
인생에는 공부를 해야할 때와 인내심을 가져야 할 때와
빠른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때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하는지.
어떤 때에 늦었음을 인지하고 포기해야 하는지.
어떤 때에 지금 안하면 안된다는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결정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때가 올까 싶지만,
이런 작고 큰 경험들이 쌓이면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의 부린이가 생각해본다.
사실 이번 결정은 온전히 운이 아주 아주 좋았다.
다음에도 운이 따라줄 거라는 행복한 상상은 하지 않는다.
공부하지 않는 자는 도태되어 시장경제에서 사라질 것 이다.
무섭지만, 그것이 사실이다.
어머님이 예전에 하신 말씀이신,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하자.
경험을 쌓자.
고민은 길게, 결정은 빠르게.
남들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펼쳐져 있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자.
오늘도 경험 하나를 쌓는다.
신축아파트의 사전점검 Flow는 아래와 같다.
1. 초대장과 신분증 확인을 하고 인솔자와 함께 본인의 아파트로 데려다 준다.
2. 대략적인 하자점검 방법을 설명받는다. (어플을 이용)
3. 하자를 찾고 어플을 이용해 등록 한다.
4. 모든 창문을 닫고 전체 소등을 하고 아파트를 나온다.
그럼 모둔 사전점검은 끝이 난다.
간략하게 썼지만 이게 다다.
어려운 점은 하나도 없다.
개인에 따라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울 순 있을것 같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라면, 전혀 어렵지 않다.
하자를 찾을 때 어디부터 시작하든
하자를 찾을 때 마다 어플에 등록을 하면서 가면 헤깔리지 않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사진 잔뜩 찍어놓고 다음에 몰아서 한다고 하면
그 사진이 어디부위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진다.
더 오래걸린다.
이건 Tip 아닌 TIP이다.
앞으로 다음집 다다음집도 좋은 집으로 골라봅시다.
와이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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