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의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요새 너무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확인한다고
창원만 왔다갔다 했던것 같아서
와이프와 아기를 꼬셔서 근처 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처음엔 나가기 싫어하던 와이프도 나오니깐 너무 좋다고 해주네요~ㅎㅎ
목적지는 아주 예전부터 한번은 가봐야지 했던!
김해와인동굴!!
와~ 색감이 진짜 대박이죠!ㅎㅎ
와인색으로 꾸며본 열차 2량입니다. ㅎ
카페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저 오른편이 와인동굴!!!
이젠 이런 자세도 같이 해주네요.
많이 컸다 울 여름이!ㅎㅎ
이제 곧 돌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김해 사람이면 500원 할인이 되네요~
원래 한사람에 2,000원인데!
1,500원에 관람!ㅎㅎ
여름이는 깍두기~~
이 날 날씨가 너무 핫해서 정말정말 찌는 듯이 더웠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한기!!
엄청 큰 에어컨을 틀어놨나 싶더라구요!
근데 안에는 공청기만 돌아가고있었어요~와우!!
중간 지점에 이렇게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카페처럼 와인같은것도 팔고 케이크같은것도 팔고요~
지역상품인 산딸기 와인도 팔고 있어서~
선물용으로 사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저도
예전에 사택에 같이 살던 동기형이 여기 와인을 선물로 준적이 있어서
그 맛이 너무 좋아 여기를 오고 싶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ㅎㅎ
선물로도 좋은 산딸기 와인!!
와인동굴의 끝은 이런 형광색이 빛을 발하는 곳이더라구요~
저 뒤에부터는 터널이 있기는 한데!
와인저장고로 쓰이고 들어가지는 못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완전 빛이 없는 암흑이라 들어갈 생각도 못할 듯ㅋㅋㅋㅋ
오잉???
울 여름이 양말이 형광이었네????ㅋㅋㅋㅋ
몰랐습니다. ㅋㅋㅋ
아마 어두운곳에서도 아기가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형광으로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공
ㅋㅋ이제 알았네~~
와인도 손으로 먹어보고요 ㅋㅋㅋㅋ
무알콜 4가지가 있어서 운전자, 어린이도 마실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와이프와 저는 2019년 크리스마스때 프라하에서 먹었던 핫와인을 기억하며,
뱅쇼를 주문!
그럭저럭 괜찮더라구요!
알콜이 전혀 없는 뱅쇼였지만!
언제 한번 스페인에 가서 진짜 뱅쇼를 먹어볼 수 있을까요!ㅎㅎ
에횽~가고 싶어라~~
짠하는 걸 알아가지고~ ㅋㅋ
여름이가 요새 돌 쯤 되가니깐!
하루에 한가지씩 배우더라구요~
넘나 신기합니다.
정말 스펀지같기도 하고
좋은거 안좋은거 다 배울텐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면서도,
얼릉 많은걸 배웠으면 싶기도 하고 ㅎㅎ
이렇게 오늘도 재미나게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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