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의 즐길거리 카트 레이싱!!!
또다른 즐거움으로는 카트 레이싱이 있습니다.
가격은 좀 쎈 편이지만 한번 타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지요!!
8명정도가 한타임을 끊어서 타기 때문에 동료들이 많이 가면 같이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가격은 10분에 15유로.
20분에 25유로.
30분에 35유로.
우리는 20분만 신청을 해서 타보았습니다. 25유로!(이 금액에는 마스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사진처럼 자동차..아니 카트들이 세팅되어 있으며,
기름냄세와 자동차 냄세가 진동을 합니다.
이 냄세를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솔직히 운전도 못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되고 했습니다.
학창시절 100미터 달리기를 하기 위해 출발선상에서 대기하던 그 시절처럼,
심장이 쿵쾅되기 시작했습니다.
맵을 보며 대충 머리속으로 집어 넣어보려 했지만, 사실 잘되진 않습니다.
직접 운전을 하며 몸으로 익혀야 훨씬 빠르게 적응이 됩니다. 그래도 안보는 것보다는 한번이라도 보고 시작하는것이 좋겠죠?
하지만 타기 시작하니깐
정말 사운드도 굉장하고!! 우우우우우우우우우~~
스피드는 더 굉장했습니다. 휘휘휘휘휘휘휘~~
저희 전 타임사람들 기록을 보니 45초대 였었는데, (본인들의 핼멧까지 가지고 올정도의 동호회인들같아 보였습니다.)
저희들의 기록도 나쁘지 않은!! 50초정도였습니다.
한바퀴 돌때마다 트랙에서 볼 수 있게끔 전광판에 랩타임이 측정되고 있었습니다.
거의 한바퀴에 1분가량이니, 20분이면 20바퀴정도 돌 수 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데
정말 25유로가 아깝지 않을정도로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처음와본 제가 2등했습니다.
처음에는 길 익히는 중이라 1분10초대였지만,
마지막엔 50초대까지 내려갔습니다. 19바퀴!!
함부르크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가차량을 이용해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간곳은!
노이뮈스터!!!!
함부르크에서 70km정도 떨어져 있는 노이뮈스터입니다.
우리나라 파주아울렛과 같은 곳으로 크기는 훨씬 작습니다만,
아마 우리나라가 이곳의 시스템을 배워간것이겠죠?
30~70%할인이 대다수인곳이라
왠만한 물건들이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수입되고 있는 주방용품들이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대에 팔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휘슬러압력밥솥이나,
WMF쇠비누 같은것들이요.ㅎ (약 7유로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시내에서는 약 10유로정도에 판매하고 있지요)
기념품으로 쇠비누만한것이 없다 자부합니다.
독일에 가면 사야하는 리스트! 목록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쇼핑가이드!!
안에는 맵의 정보와 몇퍼센트의 할인이 되고 있는지
기타 등등의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중간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곳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어서,
커피한잔하며 휴식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한창 캠핑에 관심이 많던 때여서
역시나 캠핑용품에 눈이 갑니다.
근데 도대체 -39도는 언제 쓰는거지??????
쇼핑을 하다보면 배가 고프니 이렇게 요기할 거리도 많습니다.
역시 쉬림프는 빼놓을수 없습니다.
하와이의 와이켈레쇼핑몰이 생각나는 노이뮈스터였습니다.
(하와이 와이켈레쇼핑몰은 정말 정말 위대합니다.
아직도 그곳에서 사오지 못한 의류나 품목들이 눈앞에 어른거리는걸 보면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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