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 2019. 2. 4. 12:58

About 함부르크 (미니어쳐박물관, 피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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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 있는 '미니어처 원더랜드'

또는 미니어처 박물관!!









이곳에 가면 누구나 걸리버 여행기 '소인국'의 주인공이 된것만 같은 착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1,500평방미터 실내에 세계 유명 국가들의 도시들이 실제와 똑같이 들어 서 있습니다. 


또는 눈덮인 알프스 산맥과 그랜드케니언, 라스베이거스의 야경도 있습니다. 



규모만 큰것이 아니라 첨단기술도 결합되어 


원더랜드는 수십대의 컴퓨터로 작동되는 세계 최대의 '움직이는 미니어처 랜드'입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것이,



원더랜드에 잇는 모든 자동차들이나, 항공기들이나, 배들을 포함한 운송수단들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요!!




30만개의 LED등이 연출하는 야경또한 원더랜드의 또다른 매력인데요!


낮과 밤이 15분 주기로 계속적으로 바뀐다고 하니 그것을 구경하는 재미또한 좋습니다. 





미니어쳐원더랜드는 13유로입니다. 


시간이 한시간으로 정해져 있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바로 입장이 불가 할 수도 있습니다. 


필히 예매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


입구에는 각나라별로 입장객수의 카운터가 되어있어 그것을 보는 재미또한 있습니다. 




일본인이 꽤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되지요.


함부르크에 일본식 정원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정말 깨알같은 미니어처 이네요!!!


또다른 팁은 중간중간에 깨알같은 요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이안되는 것들도 있고, 


19금의 장면들도 있고, 


그런것들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함부르크 공항을 재현해 놓은 미니어처이지요.


비행기들이 날아다니는것도 볼 수 있으며, 


공항에 착륙하는 것도 볼수 있습니다. 


정말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 그지 없답니다. 


함부르크 시내에서 아랫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청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구지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 금방갈 수 있지요.







그리고 간 곳은 피쒸마켓!! 




생선은 많이 없지만 피쒸마켓이라 불리우는 일요일에만 열리는 장을 가보았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만 연다고 합니다. (11월~3일 동절기에는 아침 7시부터 열린다고 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생필품을 사려고 오던것이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지요^^


근처에 아주 유명한 환락가??인 리퍼반이 있어서 그곳에서 밤새 술을 먹으며 놀던사람들이 


이곳으로 넘어와 관광 및 마지막 한잔을 한다고도 합니다. 





피쒸마켓을 보다보면 어디선가 연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곳을 따라 건물안으로 들어오면 많은 사람들이 아침식사겸 모닝맥주를........


모두가 덩실덩실 아침부터 즐거운 한때이네요 .





피쒸마켓 역시 엘베강을 끼고 있는데 엘베강 한켠에 정박되어 있는 U-보트!!


제 2차 세계대전때 그 위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던.유보트였습니다. 


한때는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잠수함이지만, 지금은 그저 기념사진의 주인공이 되었지요.


시간은 모든 걸 바꾼다.





피쒸마켓에선 관광지가 된 이유가 이것도 일조 했다 봅니다. ㅎ


사장님이 손님들한테 막 소리지르면서 파는 행위...ㅎㅎ


화를 내는것도 같은데 독일어를 모르니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이 정말 저렴한게,


과일을 두팔 가득하도 10유로밖에 안합니다.  한국돈으로 12,000원정도지요



보통 독일인들은 일요일에 상점들이 문을 닫고 해서 이곳에서 일주일치 식량을 사놓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처럼 24시 편의점이 잘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마트도 많이 없고 해서요~



저 아저씨도 화통을 삶아 드셨는지 소리를 고래고래~


그래도 정말 많이 퍼주시긴 하더라고요.



생선, 해산물보다는 과일, 꽃, 기념품, 초콜렛, 과자등을 더 많이 파는 피쒸마켓.






피쒸마켓에서 가장 보기 좋았던 것은 


작은 상점이 있었습니다. 흑인이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머리를 자메이카풍으로 땋은 분이 


자메이카풍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면서 커피를 내리고 만들고 웃으며 일하는데 정말 보기 좋았고,


원두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그분이 만들어 주는 커피는 맛있을것만 같은 상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과 여유가 있는 독일의 주말 시장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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