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행지 프라하.
단, 혼자가 아닌 둘이었으면 더 좋았을 여행지.
지난 함부르크 출장 중 독일 연휴가 금욜 일욜이 붙어 있어 장기 연휴를 보낼시간이 있었어요.
그냥 함부르크에 있기는 아깝고 하여 프라하행 버스를 티켓팅!!
회사는 Meinbernbus!! 티켓팅 방법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터미널로 가서 티켓팅!!
(https://meinfernbus.de/)
여행날이 다가올 수록 두근두근 설레임과 기대로 밤잠을 잘 자곤 했습니다. ㅎ
금요일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에 프라하 도착!!
하루 숙박하고
토욜 투어!
일욜 투어!
일욜밤에 다시 함부르크로 출발의 여정이 었습니다.
(버스로 약 9시간..........베를린을 들렸다 가야하고 / 2층버스 / WIFI 가능하여 인터넷 가능!!)
프라하의 지도입니다.
프라하에는 굉장히 많은 한인숙소가 있어서 별 무리 없이 찾아 갈 수 있으며,
워낙 작은 도시라 모든곳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 운동화를 신는것이 좋겠지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뉘는데요!!
신시가지는 바츨라프 광장쪽을 말하고
구시가지는 그 상측을 말합니다. (광장있고, 시계탑있고 등등 ㅎ)
2일이면 전부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좀더 시간이 있다면 여유를 즐기며 투어 할 수 있을 듯합니다. ㅎㅎ
전!!
하루안에 다 돌아보고 다음날 괜찮았던곳을 한번더 돌아보았습니다~
함부르크는 독일의 북부~ 프라하는 베를린가는만큼 더 가야하는 거리~약 9시간~10시간의 거리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말이 9시간 10시간이지....
서울부산왕복의 거리로서
한달에 두번씩 서울 부산을 왕복하는 제게는 껌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는 아니고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멀었습니다. ㅠㅠ
갈때는 와이파이도 고장나서 안되고.ㅠㅠ책도 없고 정말 힘든시간이었죠.
드디어 프라하 버스 터미널 FLOLENC에 도착을 ~~~했습니다~~~(1박2일버전)
여덟시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바로 숙소를 찾아 갔었죠!!민박집 이름은...가물가물..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음날부터 한바퀴 둘러보고자 민박집을 나왔습니다. \
나왔더니!! 시내한복판에 ~이렇게 망아지들을 풀어놓고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었습니다. ㅎ
옆에는 돈을 넣으면 나오는 먹이가 있었고 그걸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ㅎㅎ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화약탑!!
위치는 시민회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옆건물이 바로 그곳이지요!
1475년에 건설된 65M의 고딕양식 성문으로 1757년 러시아와의 전쟁때 화약탑으로 개축된이래 그렇게 불리우게 되었답니다.
현재는 갤러리로 사용되며, 꼭대기도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구시가지의 입구라 할 수 도 있습니다^^
구시가지의 틴성당앞에 있던 조형물!!!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뭔가 상징적인 의미인듯..
아시는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시가지의 가장 유명한 천문시계
구 시청사 벽에 걸려있는 시계로 1400년대 에 미룰라시라는 시계공과 얀신델이라는 수학교수가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1550년대 이후 작동을 멈추었고, 지속적인 수리작업과 보강작업등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전세계인들에게 프라하의 명물로 손꼽히면서 많은관광객들이
저 천문시계를 보기 위해 또는 매시각 정각이 되면 시작되는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모여들고 있지요!!
단, 이곳에 소매치기도 많으니 가방 등 소지품을 조심하시기 바래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계만 쳐다 보고 있기 때문에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수 있습니다.
조심!! 또 조심!!
천문시계탑과 틴성당!!
1365년에 건립된 틴성당은 80M에 이르는 그 높이때문에 어디서도 찾기가 쉽지요. 2개의 첨탑은 교회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외관은 고딕양식으로 지어져 있지만, 내부는 바로크 양식이어서, 어두운 모습이 많다고 하네요.
구시가지를 인파에 휩쓸려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죠!!
까를교!!
그리고!!!!!!!!!!!!!!!!!!!!!!저 멀리 보이는 프! 라! 하! 성!!!!!와우!!!!
정말 보자마자 탄성이 나오는 저였습니다.
사랑의 열쇠가 채워져있는 까를교 옆자락에서 솔로가 의지의 한컷!!
프라하는 정말.. 혼자와도 좋지만 둘이 온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낮엔 못느낄지도 모르지만.
밤이 되면.......정말 낭만과 설레임이 폭발하는 곳이거든요 ^^
까를교를 진입하면서 한컷 더 찍어 봅니다. 프라하 성의 위엄!!!!
까를교 양 옆으로는 성서속의 주인공들과 체코의 성인 30명의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동상들은 각자의 개성과 사연을 지니며 까를교를 한층더 멋지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17세기 예수 수난 십자가상이 다리위 동상으로는 최초로 세워졌으며,
가장 인기 많은 작품은 바로 아래!!
성 요한 네포무크 의 상이라고 합니다.
동상 아래 부조에는 바람을 핀 왕비의 비밀을 밝히지 않아 혀를 잘린채
강물에 던저지는 요한 네포무크 신부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동상 밑 동판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다고 하여 그부분만 반질반질해져있죠.ㅎ
행운아 깃들어라잉~
까를교 중간중간에서 노점상을 하는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여담이지만
보헤미안들은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다리로 이 까를교를 꼽는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시간여행을 하게끔 연결 해주는 다리라고 표현할수 있을 듯했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까를교.
볼타바 강 의 중간에 이런 섬공원이 위치해 있어 까를교를 다른방향에서 바라 볼수도 있습니다. ^^
위의 사진은 프라하에서 가장 유명한 하벨시장으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 넓은편은 아니지만 프라하에 여행와서 살만한 기념품들이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지만 유니크한 기념품들이 많으니 한번쯤 둘러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ㅎ
그 유니크한 기념품들!!!!!
1유로에 30코루나 정도 하니깐 !!
60코루나면 2유로정도입니다. ^^참고하세요~~
여기선 잘 못 느끼겠지만, 프라하 마트에 가면 아. 코루나가 정말 싸긴 싸구나.
체코 물가가 정말 저렴하구나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위 사진은 존레논벽으로 일컬어 지며
프라하 젊은이들이 자유를 원하며 낙서를 했던곳이라고 한다.
세계 여러 언어들과 여러언어로 된 낙서들이 가득했지만,
존레논의 얼굴이 그려진곳만은 깨끗했다.
앞에서는 물감과 붓도 빌려주어서 누구나 자기의 언어로 낙서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참 멋지지 않은가.
낙서가 허용된 벽.
자유의 벽.
프라하 다시 가고 싶은 도시
혼자가 아닌 둘이 되어 가고 싶은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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